핫트렌드

올해의 트렌드 컬러, 코퍼 오렌지

2015-08-06 11:48:30
[안예나 기자] 오렌지 컬러는 사람들의 이목을 모으는 동시에 얼굴빛이 화사해 보여 많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색상이다. 선명한 색깔로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좋은 패션 아이템.

특히 올해 트렌드 컬러로 선정된 코퍼 오렌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내리쬐는 햇빛 아래서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제작발표회에 나란히 오렌지 컬러로 멋을 낸 두 여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김태희와 채정안. 두 사람은 같은 색을 맞춰 입고 등장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김태희 vs 채정안


이날 김태희는 언밸런스한 절개 라인이 돋보이는 원피스로 멋을 내 여성미를 한껏 살렸다. 청순하게 늘어뜨린 생머리와 어우러진 오렌지 컬러의 원피스는 김태희의 하얀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강조했다. 동시에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원피스의 절개 라인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디자인은 그의 날씬한 몸매를 드러내주었으며 우아한 이어링과 화려한 은색 글래디에이터 힐은 스타일리시 지수를 높여줬다.

채정안은 컷아웃 포인트 오버 사이즈 점프슈트로 섹시하고 도회적인 매력을 살렸다. 짧은 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의상은 김태희와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커팅 디테일에 가녀린 어깨 라인이 드러나 여성미가 한껏 돋보인 디자인에 랩 스타일 포인트가 더해져 성숙한 분위기가 풍겼다. 또한 검정 스트랩 하이힐은 에지 있는 패션 마무리를 도왔다.

>> 데일리룩


보다 생동감 있고 시원한 룩의 완성을 위해 오렌지 컬러를 선택하자. 오렌지 컬러는 사람들의 이목을 모으는 동시에 친밀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다.

허리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리본 디테일이나 벨트가 곁들어진 페미닌한 원피스는 네크라인과 소매 부분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네크라인과 소매 부분에 화이트 컬러 배색이 더해지면 보다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항아리 실루엣의 린넨 원피스는 좀 더 편안한 착용감을 이끌어내니 참고할 것.

서로 비슷한 듯 다른 톤온톤 배색 스타일링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오렌지 컬러의 단점을 커버하기에 적절하다. 이때 오렌지 컬러의 아이템 혹은 립이나 네일에 포인트를 주면 패션 센스를 뽐낼 수 있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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