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컬러, 블랙

2015-08-11 11:30:20
[안예나 기자] 유난히 더 뜨거운 올해의 여름 날씨에 숨이 막혀온다. 어떤 옷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불쾌지수가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있다.

조금이라도 시원한 옷차림을 찾게 되는 여름이지만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컬러가 있으니 바로 그것은 블랙. 시크한 블랙 컬러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는 컬러다.

어떠한 디자인의 옷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느낌을 자아내는 블랙 컬러는 스타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스타들의 패션을 통해 블랙의 매력을 알아보자.

#고준희


완벽한 보디 프로포션으로 매번 시선을 사로잡는 고준희가 몸에 밀착되는 블랙 원피스로 섹시한 몸매를 과시했다.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블랙 하이힐과 매치해 더욱 완벽한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특히 다리가 살짝 드러난 유니크한 디자인은 그의 패션센스를 여실히 보여준 것.

하지만 데일리룩으로 도전하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다. 허리라인을 강조해주는 리본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원피스를 선택하자. 이는 충분히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구제이


블랙을 모던하게 소화한 구제이는 모델 출신답게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그 역시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것.

니트와 슬랙스로 깔끔한 패션을 선보인 그는 블랙 벨트로 통일성을 줬다. 이에 독특한 프린트의 스트랩 힐과 십자가 네크리스는 스타일리시지수를 높여준 것.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주자. 강렬한 컬러감의 클러치는 올블랙 패션에서 가장 빛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윤지


단아한 블랙 원피스로 하객 패션을 선보인 이윤지는 사촌 오빠인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독특한 절개라인 사이로 살짝살짝 드러나는 화이트 컬러는 룩의 포인트를 더했다. 이에 화이트 백으로 통일성을 준 것.

누드톤 컬러의 구두는 보다 더 다리를 길어보이게 할 수 있다. 또한 반짝이는 반지를 레이어드해 스타일링하면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블랙 하객 패션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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