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수트+운동화’ 멋을 아는 남자들

2015-08-19 11:51:14
[안예나 기자] 수트가 젊은 감각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다양한 아이템과 만나 스타일리시한 믹스매치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수트에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해 박형식과 하정우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준비했다. 잘 차려입은 수트에 흰 운동화를 신어 사뭇 다른 느낌을 연출한 이들의 패션을 참고하자.

#박형식


박형식은 흰 티셔츠에 네이비 자켓을 걸친 뒤 같은 컬러로 마무리했다. 이에 발끝은 흰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젊은 감각까지 놓치지 않았다.

잘 차려입은 정장에 심플한 운동화를 신으면 격식과 편안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또한 핫 키워드 놈코어룩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하정우


영화 ‘암살’의 히로인 하정우는 화이트 컬러의 수트로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이에 발끝까지 화이트로 맞춰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이에 패셔너블한 안경과 행커치프를 더해 룩의 포인트를 줬다. 특히 수트의 꽃인 독특한 프린팅의 행커치프로 스타일리시지수를 높였다.

Editor Pick


유독 더운 여름이지만 남성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대표적인 의상인 수트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베이지 컬러로 깔끔한 룩을 연출하거나 블랙 컬러로 시크한 룩을 연출해보자.

이에 이너는 깔끔한 티셔츠도 좋지만 셔츠를 선택한다면 보다 더 여심을 공략할 수 있을 것. 캐주얼하면서도 부드러운 스타일의 쿨비즈룩을 연출하기에도 제격.

또한 활용도 만점인 스니커즈는 슬립온과 함께 딱딱한 구두의 자리를 빼앗았다. 훈훈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머스트 헤브 아이템 스니커즈를 수트와 매치해 멋을 뽐내보자.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자라,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패션블로거’s] 트렌디한 서머 스타일링 노하우
▶ 블루-레드, 마성의 서머 컬러 스타일링 레시피
▶ ‘서머 셔츠’와 ‘쿨 데님’의 찹쌀떡 궁합
▶ ‘오늘도 스타일리시하게’ 오버올 스타일링
▶ 엑소 시우민을 통해 알아 본 ‘남친룩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