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박신혜-수지, 자연미인의 귀티 나는 스타일링 노하우

2015-09-25 14:44:04

[양미영 기자] 같은 날 다른 행사장에서 포착된 두 톱 스타의 스타일링이 화제다. 박신혜와 수지가 같은 듯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자연 미인’의 위엄을 뽐낸 것.

대표 20대 여배우 둘은 크림색 단아한 원피스에 청순 5:5 가르마,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 헤어와 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유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20대 스타 둘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스타일링을 분석해봤다.

▶같은 날 포착된 대표 20대 여배우 2人


한 패션 브랜드 이벤트 현장에 등장한 박신혜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20대 여배우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상큼한 미소로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화답하며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완벽한 미모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수지는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 브랜드 팬 사인회에 모습을 나타냈다. 청순한 첫사랑 이미지에 이제는 자신만의 분위기와 아우라까지 갖춘 모습.

▶크림색 드레스로 부드럽고 우아하게


브랜드 행사장에 나타난 박신혜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과는 다른 고급스러움 넘치는 룩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흐르는 듯한 네크라인이 인상적인 크림색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

물결치는 듯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선택한 수지는 목과 데콜테 라인을 드러내는 여밈으로 우아한 자태를 완성했다. 뒷모습에는 또 다른 반전이 숨어있다. 등 부분 레이스 시스루로 고혹적인 느낌까지 더했다.

▶여신 미모란 이런 것, 헤어 & 메이크업


연예계에서 피부 좋기로 유명한 두 스타. 인위적인 피부 표현이나 튀는 색조는 최대한 배제하고 내추럴함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계절감이 돋보이는 다크 브라운의 펄감이 없는 섀도우로 부드러운 눈매를 만든 뒤 페이스 파우더로 마무리하면서 보송보송한 텍스처를 연출한다. 맑고 깨끗한 피부톤과 완벽하게 조화되는 글로시한 핑크빛 립을 선택한 것도 공통점.

두 스타는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 헤어에 5:5 가르마를 유지하면서 글래머러스한 웨이브로 풍부한 가을 느낌을 연출하며 귀티 나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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