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일링 고민된다면? 사복 센스쟁이 ‘윤승아-효민-수영’ 룩에 주목

2016-03-11 15:31:01

[정아영 기자] 스타의 지극히 사적인 일상, 그리고 패션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잘 세팅된 모습과는 달리 본인이 직접 매치하는 ‘일상룩’은 그들이 가진 센스와 감각을 반영한다. 그러니 각자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사복 패션이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

다가오는 봄, 새로운 계절에 맞추어 변화를 주고 싶은데 어떤 스타일로 입어야 할지 감이 안 온다면 주목할 것. 평소 옷 잘 입기로 입소문 자자한 소녀시대 수영, 티아라 효민 그리고 윤승아의 사복 패션을 제안한다.

수영


수영하면 ‘공항패션’이 떠오를 만큼 그가 선보이는 공항룩은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 뛰어난 패션 감각을 겸비한 그는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그가 공항에서 선보인 패션들은 핫한 트렌드를 모두 반영한다. 화이트 셔츠에 레더 재킷과 스커트로 시크한 매력을, 초커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냈으며 그린 컬러 백으로 포인트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수영처럼 넉넉한 사이즈의 트렌치 코트에 청바지, 슬립온을 매치해주면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요즘 날씨에 딱 어울리는 룩이 완성된다.

효민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부터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뽐낸 효민. 옷 잘 입는 여자 스타를 꼽을 때 상위권에 들만큼 사복 스타일링 잘하기로 유명하다.

그의 SNS를 방문하면 평소 옷 입는 스타일을 알 수 있는데 그야말로 놈코어 룩의 정수를 보여준다.

화이트와 블랙의 컬러 조합을 선호하는 그는 팬츠와 티셔츠 단 두 가지만으로 진정한 패셔니스타임을 증명했다. 기본 아이템만으로 어딘가 부족하다면 효민처럼 플로피햇을 써보자. 감각적인 포인트로 작용해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윤승아


배우 김무열과의 결혼으로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 윤승아는 SNS를 통해 여전히 귀여운 외모와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 역시 군더더기 없는 놈코어 룩을 주로 선보이는데 니트와 원피스, 또는 스트라이프 셔츠와 같은 단순한 아이템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봄에 어울리는 소녀처럼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윤승아처럼 니트에 깔끔한 디자인의 오버롤 원피스를 매치해보는 것도 좋겠다. (사진출처: 효민 인스타그램, 윤승아 인스타그램, 수영 인스타그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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