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앞치마 입는 여자들… 어때요?

2015-10-13 11:18:52
[안예나 기자] 바야흐로 쿡방 전성시대다. TV를 점령한 요리 프로그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 되고 있다.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들이 요리를 주제로 각종 토크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심을 사로잡은 이들의 쿡방에 다시금 여자들이 앞치마를 찾아 두루고 있다. 출중한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맛깔 나는 입담 덕에 주방에 들어가 요리를 하기 시작한 것.

일명 셰프룩을 완성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구비해야할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그것은 앞치마. 독특한 디자인과 스타일이 속속히 등장하고 있는 앞치마를 살펴보자.

1. 페이즐리 앞치마


촉감 좋은 페브릭에 트렌디한 페이즐리 패턴이 가미된 앞치마에 주목하자. 블랙 앤 화이트의 모노톤 컬러는 어떠한 스타일링과도 잘 어우러진다.

또한 숄더끈과 밑단에 더해진 프릴 디테일은 여성스러움을 더해준다. 이에 정면에 두 개의 포켓은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주목할 것은 포켓의 컬러 배색. 포켓 부분의 블랙컬러가 앞치마의 프릴 부분과 함께 포인트가 된다.

2. 플라워 앞치마


사랑스러운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앞치마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파스텔 컬러는 상큼함을 더해준다.

데님소재로 제작된 밑단은 앞치마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며 허리라인의 프릴은 러블리한 매력을 가미해준다.

네크라인과 허리라인은 리본으로 매듭부분 또한 플라워 패턴으로 되어있어 전체적인 룩의 통일감을 더해준다.

3. 블랙 앤 화이트 앞치마


블랙과 화이트는 남녀노소 불문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환상의 컬러 조합이다. 이는 어떠한 룩과 매치해도 멋스럽고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목에 걸어 착용하는 일반 앞치마보다 스타일리시한 앞치마를 선택해보자. 이에 마름모 모양의 경쾌한 패턴이 더해지면 더욱 좋다.

입체감 있는 오픈 포켓으로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살려보자. 가볍게 흩날리는 프릴 장식은 룩의 포인트를 더해줄 수 있다.

4. 데님 앞치마 스타일링


데님은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멋을 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평범한 듯하지만 특유의 멋이 묻어나는 데님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데님 컬러 중 연한 컬러는 보다 더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에 적절한 컬러다. 또한 소재 특성 상 세탁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5. 롱 슬리브 앞치마


독특한 앞치마에 주목하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앞치마는 목에 걸어 허리를 졸라매는 스타일.

최근에는 마치 일상복처럼 보이는 롱 슬리브의 앞치마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에서 봤을 때는 평범한 듯 보이나 뒤는 리본으로 앞치마임을 일깨워준다.

이는 편안하고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위생적이기까지 하다. 앞치마 속에 입은 이너웨어의 손상을 막을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각양각색 데님 스커트 200% 활용하기
▶ [패션블로거’s] 남자의 센스는 발끝부터, 스니커즈가 정답!
▶ 커플 아이템의 본좌, 남녀 스웨트 셔츠 스타일링 TIP
▶ 센스 넘치는 패션 완성해줄 ‘포인트 귀걸이’
▶ 넥타이 맬까? 말까? ‘취향저격’ 수트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