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옷장에 채워야 할 컬러, 카멜

2015-10-30 11:22:37
[안예나 기자] 찬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컬러가 바로 ‘캐멀(Camel)’이다. 흔히 카멜색이라고 불리는 이 컬러는 영어 의미 그대로 낙타의 색을 말한다.

베이지와 비슷하지만 그보다는 조금 더 짙고 선명한 베이지톤의 갈색으로 약간의 회색빛이 도는 희미한 적갈색을 뜻하기도 한다.

피부 빛깔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컬러로 동서양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컬러는 스타들에게도 인기.

포토월에서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이끄는 포미닛 현아, 안혜경, 소녀시대 윤아와 서현은 부드러운 카멜 컬러의 코트를 입었다. 이를 살펴보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카멜 컬러 잇 아이템을 눈여겨보자.

#포미닛#현아


포미닛 현아는 10월16일에 열린 스티브J&요니P 컬렉션에 블랙과 카멜 컬러를 조화롭게 매치한 걸리시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하이웨스트의 스커트와 굽이 있는 앵클부츠 스타일링은 그의 몸매비율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한 이번 시즌 핫 아이템인 베레모까지 착용하여 섹시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룩을 완성한 것.

#안혜경


스티브J&요니P 컬렉션에 카멜 코트를 선택한 또 다른 셀럽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안혜경. 블랙 니트 톱에 패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와이드 핏의 데님을 매치한 안혜경은 스타일리시했다.

이에 반짝이는 메탈 소재의 스텔레토 힐과 골드 클러치백을 손에 들며 스타일링의 포인트를 준 것. 그와 어우러지는 메이크업은 안혜경의 고혹미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소녀시대#윤아


러브캣 뮤즈인 소녀시대 윤아의 팬사인회가 24일 토요일 롯데 백화점 본점에서 열렸다. 이날 윤아는 여신 포스를 뽐내며 차분한 컬러의 니트와 진 그리고 카멜 컬러의 코트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그는 주얼리를 통해 스타일링 포인트를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가슴까지 길게 내려오는 네크리스와 얼굴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이어링은 윤아의 미모를 돋보이게 해줬다.

#소녀시대#서현


카멜 컬러의 트렌치코트로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며 나타난 소녀시대 서현이 19일 오전 더 스튜디오 케이 컬렉션에 참석했다.

그는 블랙 도트무늬가 포인트인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 원피스와 카멜 컬러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성숙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에 동일한 컬러의 힐로 각선미를 뽐냈다.

Editor Pick

낭만적인 가을 분위기를 내고 싶은 날 선택해야 할 컬러가 있다면 주저 없이 카멜 아이템을 추천한다. 카멜 컬러는 클래식한 무게감을 더해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1 니트 조끼

양쪽에 귀여운 두 개의 포켓이 더해진 니트 조끼를 구비하자. 이는 블랙 컬러의 아이템과 스타일링하면 룩의 포인트를 줄 수 있다.

2 버튼다운 스웨이드 스커트

이번 시즌 눈에 많이 띄고 있는 ‘핫’한 버튼다운 스웨이드 스커트에 주목하자. 이는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

3 플레어 원피스

사랑스러운 플레어 원피스와 카멜 컬러의 조화가 어색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소녀스러운 느낌과 여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다. 보디라인이 잘 드러나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4 카멜 코트

특별한 포인트 없이도 우아한 느낌을 주는 카멜 컬러의 아우터는 올 가을과 겨울에 꼭 옷장에 채워야 할 머스트 헤브 아이템. 보온성이 훌륭한 아이템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잊지 말자.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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