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멋과 보온 다 챙기고 싶다고?” 올 겨울 남성 패션 스타일링

2015-12-18 16:46:25

[황지혜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겨울을 맞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실속을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집중하자.

추위와 더위에 굴하지 않고 무엇을 위해 패션을 선택해 왔다면 이제는 멋과 실속을 동시에 챙기는 것이 필수.

갑자기 찾아온 한파 속에서도 추위로부터 몸을 지키고 시선을 사로잡는 멋도 챙길 수 있는 실속 보온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01. 캐주얼과 섹시함의 사이, ‘무스탕’


스웨이드 컬러, 퍼의 형태 등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인 무톤 재킷은 우리가 흔히 ‘무스탕’이라 부르는 털재킷이다. 남다른 겨울 스타일을 뽐내고 싶다면 최근 샐러브리티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무스탕에 도전해보자.

이종석, 이정재, 이상윤, 하석재가 공항에 입고 나타난 무스탕은 어쩐지 캐주얼 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든다. 소재에 따라 다르지만 무스탕이라는 기본 개념에 충실했다면 자켓에 비해 따뜻한 보온성까지 책임진다. 올 겨울 스타일을 찾아 고민 중이라면 다양한 남자들이 터득한 무톤 재킷 스타일링에 귀 기울여보는 것 어떨까.

02. 영원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코트’


코트는 겨울뿐만 아니라 피부가 차가워지는 가을과 봄이 시작될 무렵 등 두 시즌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남성 패션에 있어서는 베이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남성들의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피코트는 모직물에 목 가리개가 달린 천이 덧대어 있는 코트로 한파에도 멋과 보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셀러브리티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류준렬, 하석진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타들의 외출 스타일링에 빠지지 않는 필수 아이템. 올 겨울 영원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코트로 패션 스타일링을 완성시켜보자.

03. 베이식 속에 숨겨진 트렌디함 ‘점퍼’


한파 고민 끝. 보충재에 따라 다르지만 겨울철 한파를 책임질 수 있는 아이템 중 이보다 훌륭한 것이 있을까. 점퍼는 구성상의 특점을 살려서 작업복 ·놀이복 ·스포츠복 등 여러 가지 용도로 널리 애용되는 겨울용 의상 중 하나다. 남녀노소 연령대를 막론하고 겨울철이면 무엇보다 필요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박재범의 라쿤 점퍼는 캐주얼한 청바지와 매치되며 트렌디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기우 역시 긴 그의 몸매를 되살려주는 캐주얼 점퍼로 멋과 보온을 동시에 챙겼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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