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시선 고정! 스타들의 시사회 룩

2015-12-29 13:36:52
[오아라 기자] 공항, 행사장과 더불어 스타들의 리얼웨이룩을 볼 수 있는 구역, 바로 시사회장이다. 많은 샐럽들의 출몰지인 동시에 영화만큼이나 화제를 낳는 곳이 바로 시사회 포토존이다.

트렌드의 정점에 있는 아이템은 물론 스타들의 센스 넘치는 스타일을 눈 여겨 볼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이 구역에 갖는 관심이 클 수 밖에.

시선을 모으는 스타들의 시사회 룩에서 본 백 스타일링. 영화 ‘엘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주연 정소민의 블랙 원피스, 영화 ‘히말라야’ VIP에 참석한 ‘대세남’ 배우 류준열의 롱 코트, 김소연의 롱 무스탕에 어울리는 가방은?

>>> 배우 정소민


영화 ‘엘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정소민.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그는 심플한 블랙 미니 원피스를 착용했다.

그는 쇄골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로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미니멀한 원피스에 맞게 액세서리도 하지 않았다. 심플한 블랙 원피스는 연말 모임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과한 액세서리 보다는 심플한 실버 링 정도로만 마무리 할 것을 추천한다.

심플한 블랙 드레스에 어울리는 가방으로는 컬러가 돋보이는 토트백을 추천한다. 같은 계열의 백 보다는 깔끔한 디자인의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줄 것.

>>> 배우 류준열


여심을 사로잡는 ‘츤데레’ 매력으로 ‘대세남’으로 떠오른 배우 류준열.

영화 ‘히말라야’ 시사회장을 찾은 그의 패션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그는 캐주얼한 후드티에 발목 라인이 보이는 데님 진을 매치한 후 후드티와 비슷한 카멜 컬러의 롱 코트를 걸쳤다. 훈훈한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준 그.

카멜 컬러의 롱 코트 스타일에 어울리는 남자 백은 버건디 컬러의 백팩을 추천한다. 톤온톤의 스타일에 레드, 버건디 등의 컬러는 확실한 포인트가 된다. 손에 쥐어도, 등 뒤로 매도 멋스럽기만 하다.

>>> 배우 김소연


롱 코트의 인기와 더불어 무스탕도 길이감 있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날 영화 ‘히말라야’ 시사회에 찾은 배우 김소연도 브라운 컬러의 롱 무스탕을 입고 등장했다.

별로 꾸민 것 같지 않은 편안한 아이템에 무스탕만 걸쳐도 스타일리시하게 보인다. 그는 화이트 티셔츠에 옅은 컬러의 데님 진, 블랙 부츠로 매치하고 브라운 컬러의 롱 무스탕을 걸쳤다.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겼다.

무스탕 패션에는 체인 백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딥 그린 컬러나 다홍 빛의 체인 백이 좋겠다. 백의 소재와 컬러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완성하기에 이번 시즌 여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모던하고 시크한 감성을 더하고 싶다면 컬러 체인백을 눈 여겨 볼 것.
(사진출처: 폴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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