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가벼운 옷 차림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꾀할 수 있는 여름과 달리 겨울만 오면 어떤 옷을 입어야 좋을지 어떤 아우터를 걸쳐야 좋을지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심지어 고민한 끝에 고른 옷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코디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옷을 고르느라 약속 시간에 늦기도 하고 이 옷 저 옷 꺼내보느라 방안이 엉망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이야기에 하나라도 해당이 되는 당신이라면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 만큼이나 어디서든 센스 넘치는 패션으로 주목 받고 싶은 것이 당연지사일 터. 너도 나도 한다는 패션 피플이 넘치는 이 시대에 어디서나 눈에 띄는 스타일을 만들긴 어렵지만 적어도 센스있다는 소리는 들어볼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패션 피플이 아닐까.
엑소 카이
한중을 사로잡은 인기 아이돌 엑소의 카이는 실용적이면서도 깔끔한 공항 패션 스타일을 연출했다. 네이비 컬러의 패딩 점퍼는 점퍼의 캡 부분에 포인트 퍼가 있어 따뜻함과 멋스러움까지 더했다.
패딩 점퍼와 매치한 디스트로이드 데님 진은 1988년도로 돌아간 듯 복고 향수를 자극하는 컬러를 보여줬다. 심플한 스타일의 점퍼와 밝은 컬러의 데님 진의 매치는 가벼움과 발랄함을 선사하며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멋을 선사한다.
갓세븐 뱀뱀
어린 나이에도 완벽한 바디 프로포션을 보여주는 갓세븐의 뱀뱀은 화려한 호피 무늬의 이너와 함께 심플한 느낌의 항공점퍼를 함께 매치해 화려한 패턴의 이너가 보여줄 수 있는 약간의 부담스러운 느낌을 잡아주고 멋스러움까지 살렸다.
카키 컬러의 항공점퍼는 어떤 스타일링에도 매치가 쉬운데 특히 뱀뱀의 항공점퍼 스타일링은 캐주얼한 느낌보다는 구두와 함께 매치해 러프한 느낌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랙진과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카키 컬러의 항공점퍼는 뱀뱀이 선보인 공항 패션의 정점을 찍었다.
배우 이광수
‘런닝맨’으로 꾸준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광수는 무스탕과 블랙 코디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남자다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이너와 팬츠를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해 심플한 멋을 보여준 그는 아우터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다.
심플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말처럼 블랙으로 통일한 의상과 무스탕의 조화는 러프하면서도 시크한 남성미를 보이기 쉽다. 이 때 함께 매치하는 무스탕의 컬러는 이광수가 공항에서 선보인 스타일링처럼 너무 밝지 않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1. 별빛 다운 봄버 네이비 컬러로 깔끔한 멋을 보여주는 봄버는 소매의 시보리 마무리로 찬바람이 들지 않는다. 특히 점퍼의 캡에 붙은 퍼가 봄버의 멋스러움을 살려주고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
2. 와펜 MA-1 점퍼 카키 컬러의 MA-1 점퍼는 소매에 부착 된 와펜이 포인트와 함께 위트를 더해준다. 심플한 카키 컬러로 어떤 스타일링에도 매치가 가능하다.
3. 하프 무톤 코트 카키 컬러의 무톤 소재 하프 코트는 남성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무톤 포인트로 패셔너블함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블랙과 카키의 조화가 멋스러움을 강조한다는 사실.
4. USA 빅 로고 삭스 발목 부분에 새겨진 USA 로고가 포인트를 주는 네이비 컬러의 삭스. 데님진과 함께 매치하면 패셔너블한 위트를 선사한다.
5. 로피 코듀로이 와펜 캡 코듀로이 소재의 캡은 와펜 포인트로 캡의 밋밋함을 없애준다. 장난스러운 와펜과 겨울철 트렌디한 소재인 코듀로이가 만나 스타일리시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겨울철 스타일리시함을 뽐낼 수 있는 핫 한 아이템 5종 모두 펠틱스 제품.
(사진출처: 펠틱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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