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들 시사회서 찾은 특별한 ‘Bag’ 스타일링

2016-01-14 13:43:58
[오아라 기자] 많은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영화 VIP 시사회. 어떤 스타가 참석했는지도 궁금하지만 그 스타가 어떠한 옷을 입고 어떠한 가방을 매고 등장하는지도 큰 관심을 받는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들의 리얼웨이 룩을 볼 수 있는 시사회장. 스타들의 시사회 룩의 포인트, 스타들의 ‘백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이들이 보여주는 스타일링에서 데일리 룩 팁을 얻을 수 있기에 더더욱 관심이 가는 것은 아닐까.

스타일에 딱 맞춘 듯 예쁜 가방을 들고 포토 존에 선 스타들. 스타들의 시사회 룩 안에서 찾은 특별한 백 스타일링, 배우 김남주와 정려원 그리고 걸스데이 소진의 스타일을 들여다봤다.

>>> 김남주


오랜만에 영화 시사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김남주. 영화 ‘잡아야 산다’ VIP 시사회에 참석한 그는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남주는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그레이 컬러의 롱 코트를 걸쳤다. 여기에 스웨이드 소재의 비비드 그린 컬러의 스틸레토 하이일로 포인트를 줬다.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가방, 그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블랙 토트백을 매치했다. 캐주얼하고 포멀한 스타일에 제격인 토트백, 손에 쥐어도 어깨에 살짝 매어도 스타일리시하다.

>>> 걸스데이 소진


독특한 데님 패션을 선보인 또 한 명의 스타, 걸스데이 소진이다.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VIP 시사회에 참석한 그는 블랙 무스탕과 컬러 비대칭 데님 팬츠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짧은 길이감의 니트에 좌우 컬러 비대칭이 포인트인 데님팬츠를 매치하고 블랙 무스탕을 걸쳤다. 따뜻한 무스탕으로 보온성과 동시에 스타일까지 살린 그의 패션. 여기에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각 프레임의 미니 숄더백을 매치했다.

미니 체인 백은 가볍지만 데일리 포인트 백으로도 활용하기에 좋으며 무스탕이나 가죽 소재의 아우터와 매치하기에 무난하다.

>>> 정려원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이며 20-30대 여성들의 ‘스타일 워너비’로 자리잡은 배우 정려원. 소진과 함께 같은 날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그는 센스 넘치는 스타일을 뽐내며 자리를 빛냈다.

그는 화이트 컬러 셔츠 안에 오렌지 컬러의 터틀넥을 레이어드 하고 스트라이프 팬츠와 재킷으로 매니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블루 컬러의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무난한 듯 보이는 스타일이지만 셔츠와 터틀넥의 레이어디, 컬러 포인트 백을 매치하는 센스를 보여준 려원.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스타일링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매니시한 룩에는 너무 크고 묵직한 가방 보다는 심플하지만 컬러감 있는 미니 백을 매치해볼 것.
(사진출처: 폴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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