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Bag&Color] ‘레드’로 스타일링 완성!

2016-01-26 16:54:57
[오아라 기자]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컬러 레드, 올해는 특히 ‘붉은 원승이의 해’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여기저기 ‘레드’아이템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

패션, 뷰티는 물론 푸드까지 레드컬러 아이템이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유독 더욱 뜨겁다.

다소 과해 보이고 레드 패션을 할 용기가 쉽사리 나지 않는다면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게 스타일링 하기에 좋은 것이 바로 소품이다. 특히 핸드백만한 것이 없다. 가방 하나만 들었을 뿐인데도 충분히 포인트가 된다. 다양한 디자인의 가방 중에서도 지금 소개하려는 가방이 유독 눈에 띄었다.

>>> 데일리 룩에 딱!


여자들에게 가방은 패션인 동시에 매일 어떤 옷차림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심플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릴 수 있는 가방을 선호한다면 레드 컬러의 가방도 그런 것을 골라야 한다.

너무 화려한 것은 사놓고 몇 번 들지도 못한 채 옷장 안에 넣어두게 되는 경우가 많다. 레드 본연의 강렬한 컬러감에 무게를 잡아 줄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을 고를 것을 추천한다.

손에 들기보다는 메는 것이 좋고, 평소에 들고 다니는 소품이 많다면 폴렌의 ‘몰리 숄더백’을 추천한다. 골드 컬러의 체인으로 이뤄져 있지만 심플한 디자인으로 레드 컬러임에도 부담스럽거나 과해보이지 않는다. 스웨이드 소재는 고급스러워 보이고 따뜻해 보인다.

>>> 고급스러운 토트백


겨울에는 화려한 컬러의 룩보다는 블랙, 그레이 등 어두운 톤의 의상을 자주 입는다. 추운 날씨 탓에 걸쳐야 하는 두껍고 칙칙한 컬러의 외투에 레드 컬러의 미니 백으로 룩에 활기를 더해보는 것도 좋겠다.

여기에 토트백 하나만 들어줘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중요한 모임에 격식을 갖춤과 동시에 클래식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낼 때는 가죽 백에 시선을 둬볼 것. 악어가죽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높여준다.

광택의 짙은 레드 컬러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채도를 조금 뺀 다홍빛 컬러의 토트백도 괜찮다. 미니멀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의 폴렌 ‘그레이스 백’이 그렇다.

>>> 선물하기도 좋은 레드 아이템


레드 컬러의 아이템은 좋은 의미를 담고 있기에 주변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좋다. 지갑, 키링, 러기지 택도 센스 넘치는 선물 아이템이 될 수 있다.

폴렌에서 추천하는 빨간 지갑,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하는 키링, 여행을 즐겨 하는 지인에게 선물하는 러기지 택까지 다양한 레드 아이템이 눈을 즐겁게 한다.
(사진출처: 폴렌, 블랙마틴싯봉, 메트로시티, 콜롬보, 로사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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