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추운 겨울에도 로맨틱하게, 컬러와 실루엣을 잡자!

2016-01-28 11:22:07
[안예나 기자] 날씨가 추워졌다고 해도 눈길 사로잡을 로맨틱룩을 포기할 수는 없다.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보온성과 스타일,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컬러와 실루엣에 주목하자. 어떠한 컬러, 실루엣이냐에 따라 풍기는 분위기가 달라진다.

은은한 파스텔 톤이나 톤 다운된 컬러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페미닌한 무드 연출도 가능하다. 또한 보디에 밀착되는 아이템은 보디라인을 뽐내기 좋다.

이에 공식석상에 이러한 컬러와 실루엣이 도드라지는 아이템을 선택한 셀럽들의 룩을 살펴보자. 평소 스타일리시한 룩을 뽐내는 최여진, 임수정, 강소라는 로맨틱한 룩을 그들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냈다.

#최여진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가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는 배우 최여진은 행사장에서 은은한 파스텔 컬러가 돋보이는 코트를 원피스처럼 매치했다.

이너를 보이지 않게 매치하여 숄 칼라 코트의 매력을 극대화한 최여진은 허리 스트랩으로 가녀린 허리라인을 강조했으며 소매 끝은 살짝 롤업해 스타일리시하게 스타일링했다.

발끝에도 파스텔 컬러 구두를 더했다. 이는 전체적인 룩과 조화를 잘 어울렸으며 로맨틱한 컬러와 실루엣을 잘 살린 스타일링이었다.

#임수정


동안 외모의 선두주자인 임수정은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단아한 단발머리는 전체적인 룩과 어우러지며 그를 돋보이게 했다.

그가 선택한 아이템은 디테일이 돋보이는 톤 다운된 컬러의 투피스. 쇼트 슬리브의 크롭드 톱과 무릎을 살짝 가리는 미디 기장의 스커트는 세트로 매치되어 조화를 이뤘다.

이에 발끝에는 화이트 스틸레토 힐을 더했다. 이는 그의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줬으며 이와 함께 레이어드 한 깔끔한 브레이슬릿과 반지는 좋은 스타일링이 되었다.

#강소라


배우 강소라는 보디에 밀착되는 블랙 니트 원피스로 명품 몸매를 과시했다. 별다른 아이템을 더하지 않아도 빛나는 그의 몸매는 최고의 패션이었다.

블랙 니트 원피스는 양 옆에 슬릿이 더해져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살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블랙 스타킹과 독특한 패턴의 구두로 룩의 무드를 더했다.

또한 어깨에는 깔끔한 블랙 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했다. 이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가 됐다.

EDITOR PICK


배우 최여진, 임수정, 강소라의 공식석상 룩을 통해 컬러와 실루엣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올겨울 로맨틱룩 스타일링에 대한 팁을 얻었다.

이에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 3가지를 소개한다. 남녀노소 나이불문 사랑받는 컬러 블랙 앤 화이트와 트렌디한 마르살라 컬러로 된 아이템들이다.

블랙 코트는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다. 이러한 클래식한 아이템을 선택할 때는 실루엣에 주목해야한다. A라인이 풍성하게 들어간 코트는 허리라인을 더욱 잘록하게 보이게 해준다.

레이스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이다. 이에 시스루 아이템은 섹시한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다. 어떠한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른 무드를 내는 레미떼의 마지막잎새 원피스를 추천한다.

여성의 S라인을 여실히 보여줄 수 있는 풀오버 니트 원피스를 주목하자. 이는 꽈배기 패턴이 더해져 따스한 느낌도 줄 수 있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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