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16학번 캠퍼스 여신 되기 ‘새내기 스타일링 노하우’

2016-02-25 14:13:45
[안예나 기자] 어느덧 16학번 새내기들의 캠퍼스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힘든 수험 생활에 치여 자신을 꾸미는 일은 멀리한 새내기들에게 눈길 끄는 스타일링은 한없이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남들처럼 유행을 좇아 자신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스타일링을 시도한다면 사람들에게 부담스러운 이미지로 남기 일쑤다.

스타일링 스킬이 부족한 새내기들에게 손쉽게 생기발랄한 새내기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살려 간단한 패션 아이템 만으로도 캠퍼스 여신이 될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1 데님 트렌치코트


클래식한 트렌치코트가 질렸다면 데님 트렌치코트에 주목하자. 이는 80년대와 90년대를 대변하던 데님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

특히 연한 데님 컬러는 새내기의 풋풋한 느낌을 자아내기 좋은 컬러이기 때문에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

이때 이너는 화이트 톱에 진한 데님 팬츠를 더하자. 이는 동일 색상인 블루 컬러의 명도차를 둔 톤 온 톤 스타일링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손에는 밝은 핑크 컬러의 백을 더하고 발끝은 반짝이는 슬립온을 더하자. 이는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가 되어준다.

2 베이비핑크 롱 재킷


어린아이의 볼의 발그스레한 색인 베이비컬러는 밝은 연분홍색을 띄어 사랑스러운 새내기룩 연출을 도와준다.

무릎까지 길게 내려오는 화이트 원피스에 베이비핑크 롱 재킷을 더하자. 이에 가녀린 발목 위로 올라오는 화이트 양말과 스니커즈를 더한다면 한없이 여린 소녀의 느낌을 줄 수 있다.

심플하지만 밋밋하지 않은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는, 반짝이는 네크리스 아이템을 여러 개 레이어드해서 연출하자.

3 복고 스타일링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도롱뇽 동룡 역을 맡은 이동휘의 인기가 높아져서인지, 일명 동룡 패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터틀넥 니트 톱에 셔츠를 더하는 복고 스타일링은 촌스럽지 않아 많은 새내기들이 주목하고 있는 패션이다.

블랙 풀오버 니트 톱에 박시한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하자. 이에 넉넉한 핏의 블랙 슬랙스 팬츠를 더하면 보이시한 복고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발끝은 시크한 블랙 스니커즈를 더하자. 이는 전체적인 블랙 앤 화이트 룩의 마무리를 도와줄 것이다.

4 플리츠 팬츠


보다 더 독특하면서도 눈에 띄는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각기 다른 색깔과 너비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이루어진 블라우스는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이에 한 쪽에만 플리츠 디테일이 더해진 하이웨스트 팬츠를 더하자. 이는 체형의 단점을 커버해주면서도 스타일리시 지수를 높여주는 아이템이다.

또한 아우터와 백, 슈즈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선택하자. 이는 톱과 팬츠에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의 마무리를 도와준다.
(사진출처: 레미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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