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개강 패션 고민이라면? ★들의 스타일에서 힌트를 얻자!

2016-02-29 10:17:41

[우지안 기자] 어느덧 긴 겨울 방학이 지나고 입학과 개강 시즌으로 분주한 3월이 다가왔다. 아직 쌀쌀한 날씨지만 개강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마음만큼은 봄이다.

훈훈하고 깔끔한 대학교 선배룩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과하지 않지만 확실한 포인트를 살릴 수 있는 비장의 아이템이 필요하다. 유행하는 아이템을 무작정 입었다가는 캠퍼스에서 똑같은 차림새로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마주칠 수 있기 때문.

캐주얼하고 포멀한 스타일의 대학생룩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몇 가지 아이템이 필요하다. 베이직한 티셔츠부터 간절기까지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코트와 재킷 등이 바로 그것이다. 단출한 의상으로 지루한 스타일만 입어왔다면 다가올 개강 맞이 패션은 스타들의 착장에서 힌트를 얻어 캠퍼스 훈남이 되어보자.

>>그레이-개성 있는 새내기 패션으로 제격


깔끔한 외모는 물론 스타일까지 겸비한 실력 있는 뮤지션 그레이. 평범해 보이지만 센스 있는 그의 확고한 스타일은 남자들은 물론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떡볶이 코트로 불리는 더플코트에 길이 감이 있는 스트라이프 니트를 흰색 롱 티셔츠와 목폴라와 함께 매치했다. 심플한 아이템이지만 본인만의 개성을 살린 그는 디스트로이드 진과 깔끔한 스니커즈를 더했다.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사계절 모두 필요한 에센셜 아이템 중 하나다. 간결한 아이템과 매치하면 확실한 포인트가 되니 평소 심플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했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개강룩을 완성해 보길 추천한다.

>>홍종현-세련된 느낌으로 시선 집중


훤칠한 키에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홍종현. 어떤 옷을 입어도 마네킹같이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는 스웨이드 재킷을 선택했다.

스웨이드 소재의 재킷은 한 벌 만으로도 확실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은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블랙 팬츠와 티셔츠는 여러 벌 있어도 좋을 만큼 어떤 옷에도 어울리는 효자 아이템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무드의 스웨이드 소재의 재킷은 다양한 무드를 자아낸다. 데님과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주고 슬랙스나 블랙 진과 매치하면 센스 있는 캠퍼스 훈남으로 거듭날 수 있다. 스타일에 따라 워커 혹은 로퍼를 더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스타일을 연출해 볼 것.

>>강하늘-카멜 코트로 훈훈한 선배룩 완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을 각인시킨 배우 강하늘. 주로 브라운 계열의 의상으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 그는 카멜 코트로 클래식한 패션을 선보였다.

다양한 컬러의 코트가 트렌드의 반열에 올랐지만 카멜 컬러는 언제입어도 질리지 않는 스테디 아이템이다. 블랙 터틀넥과 팬츠로 베이직한 이너 웨어를 매치하고 살짝 광택이 있는 첼시 부츠까지 더하니 감각적인 룩이 완성되었다.

대학생이라고 마냥 캐주얼한 스타일만 고집했다면 카멜 코트는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블랙이나 그레이 등 모노톤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면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도 맵시 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슈퍼스타아이, 울프(wolp),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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