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패션★시네마] 영화 ‘조이’ 싱글맘의 화려한 귀환

2016-03-02 11:14:06

[박승현 기자] 싱글맘의 화려한 일상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보여지는 일이다. 현실에서 싱글맘은 혼자 아이를 키우며 겪는 어려움이 더 많다.

그런 싱글맘의 영화 같은 기적을 보여주는 실화가 있다. 가난한 싱글맘에서 최고의 CEO가 된 조이. 세상을 놀라게 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현실에 지친 싱글맘 조이의 역으로 분한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속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역할에 알맞은 스타일링을 전했다. 수수하면서도 심플한 조이의 스타일링을 통해 당당한 싱글맘의 스타일리시함을 소개한다.

>> 심플한 블랙


영화 속 조이는 블랙 컬러의 블라우스와 레더 재킷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회색의 타이트한 펜슬 스커트는 러프한 레더 재킷의 거친 느낌을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중화시킨다.

가벼운 아우터를 찾게 되는 봄에 시크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블랙 컬러의 블라우스가 제 격이다. 다양한 아우터와도 쉽게 매치되고 영화 속 조이의 스타일링처럼 러프한 느낌의 레더 재킷과도 잘 어울리는 단짝 아이템.

>> 수수한 코트


헤링본 혹은 회색 컬러의 모직 코트는 어떤 스타일링에서도 쉽게 튀지 않는 만년 아이템. 영화 속 조이가 선 보인 스타일링처럼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한 수수한 컬러의 코트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알맞다.

가벼운 소재의 모직 코트는 따뜻한 봄이 시작되면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아이템 중 하나. 튀지 않는 컬러로 회색이나 헤링본 소재를 선택한다면 팬츠나 스커트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포인트 선글라스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선글라스는 여름에만 착용하는 아이템이 아니다. 특히 심플한 아이템으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매치했다면 선글라스를 매치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극 중 조이는 금테로 만들어진 빈티지한 무드의 선글라스로 러프하면서도 튀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는 얼굴형에 알맞은 스타일을 잘 골라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티지한 스타일일수록 러프하거나 여성스러운 상반된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린다는 사실. (사진출처: 영화 ‘조이’ 스틸컷 및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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