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상큼상큼’ 20대 여대생들의 봄 패션 스타일링

2016-03-15 14:28:12

[배계현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되고 어느덧 완연한 봄기운이 성큼 다가왔다.

뽀얗고 하얀 피부의 여대생들만큼 봄에 적합한 젊음은 없을 것. 바라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여대생 무리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어느 때보다 외모에 관심이 많을 시기라 메이크업과 패션에도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20대 여대생들. 그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번 시즌 꼭 준비해야 할 활용도 만점 봄 스타일링 아이템을 살펴보자.

효민-단정하지만 시크하게


최근 멤버들과 베트남으로 출국한 효민의 패션을 보면 시즌 유행 아이템들이 한데 모여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네크라인에 변형을 준 독특한 핏의 스트라이프 셔츠와 반 하이웨스트 진, 그리고 포멀한 느낌과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재킷으로 마무리 하며 전반적으로 단정한 룩을 보였다.

특히 밑단이 자연스럽게 컷팅된 일자 핏 데님과 힙을 덮는 기장의 매니시한 재킷의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그의 패셔너블한 면모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각 잡힌 재킷이 다소 딱딱해 보이거나 올드해 보일 거란 편견은 버릴 것. 오히려 어떤 팬츠와 매치해도 꾸미지 않은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데일리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소희-청순하고 사랑스럽게


로맨틱한 데이트룩을 꿈꾼다면 단연 원피스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발랄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플라워 프린트의 쉬폰 원피스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기본이 가장 예쁜 법. 소희처럼 허리는 잘록하고 밑단은 넓게 퍼지는 A라인 플레어 원피스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파스텔 톤의 핑크 컬러가 피부를 보다 화사하게 만들어주며 원피스 코디의 정석을 보여주는 메리제인 샌들까지 더해 청순한 20대 여대생의 모습을 재현했다. 또는 가벼운 단화를 매치하여 상큼한 매력을 주어도 좋다. 사랑스러운 원피스 한 벌로 다양한 데일리룩을 연출해 보자.

스텔라-세련되고 경쾌하게


봄철 활용도 만점의 아이템을 꼽자면 블루종 점퍼가 빠질 수 없다.

블루종을 남자들이 주로 입는 항공점퍼로만 생각했다면 이번 기회에 블루종의 걸리시한 매력을 살펴볼 것. 걸그룹 스텔라 전율처럼 스커트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팬츠와는 또 다른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무엇보다 백팩을 자주 활용하는 여대생들에게는 블루종만큼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는 아우터는 찾아보기 힘들다. 날씨가 더워지기 전 한 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 블루종을 십분 활용해 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에이인, 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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