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훈남’되기 원한다면 이들의 스타일링 공식을 참고할 것!

2016-03-16 12:00:21

[우지안 기자] 꽃샘추위로 출근길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옷을 즐기기엔 너무 춥고 그렇다고 겨울옷을 입기에는 답답한 느낌이다.

이럴 때는 레이어드하거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더하는 것이 해결 방법. 상반되는 아이템이라 할지라도 컬러와 디자인에 따라 믹스 매치해서 입는 다면 간단하게 멋낼 수 있는 간절기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탑-박재범-엑소 시우민의 공항 패션은 남성이라면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쉽지만 멋진 룩을 보여주고 있다. 캐주얼하고 때로는 포멀하게 연출할 수 있는 이들의 스타일을 살펴보고 올봄 스타일 지수를 수식 상승시켜 볼 것.

▶탑-더블브레스트 슈트+코트로 포멀한 룩


탑은 언제나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의 룩으로 공항에 등장하는 스타 중 한 명. 블랙 셔츠에 그레이 컬러의 더블브레스트 슈트를 매치하고 싱글 코트로 마무리하여 클래식한 룩을 연출했다.

슈트에 코트를 걸치는 것은 평범한 스타일링이지만 컬러와 소재의 매치가 돋보였다. 더블브레스트 슈트는 캐주얼하고 댄디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어 젊은 연령층의 남성들이 즐겨 입는 아이템이다. 코트를 더할 때는 너무 길지 않고 루즈하지 않은 스타일로 선택할 것.

1.슈퍼스타아이 로빈 투 버튼 더블 재킷, 슈퍼스타아이 실리콘 밴딩 슬랙스 2. 네이브 싱글 코트

▶박재범-프린트 맨투맨+캡 모자로 자유로운 스트릿 룩


다양한 프린트의 맨투맨이 사랑받는 계절은 바로 봄. 박재범은 아이보리 컬러 위에 위트 있는 프린트가 가미된 맨투맨에 루즈한 이너를 매치해 자유로운 분위기의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이지만 캡 모자와 스니커즈의 컬러까지 동일하게 맞춰 통일감이 돋보이는 센스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모범생 같은 맨투맨 스타일을 탈피하고 싶다면 캡모자와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해 분위기를 전환시켜보자.

1.슈퍼스타아이 파라다이스 패치 레이어드 맨투맨 2. 라이풀 블루 자수 캡

▶엑소 시우민-데님과 스트라이프로 경쾌한 룩


트렌드와 상관없이 센스 있는 공항패션을 선보이는 엑소 멤버 시우민. 그가 선택한 아이템은 데님 재킷과 스트라이프 티셔츠. 사계절 모두 활용도가 높은 데님 재킷은 간절기 에센셜 아이템으로 꼽힌다.

데님 컬러나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 이너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시우민과 같이 군모를 더하면 손쉽게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1. 울프 스티치 라인 포켓 데님 재킷 2. 울프 슬림 스트레이트 생지 데님 팬츠 3. 화이트 블랭크 스트라이프 티셔츠 (사진출처: bnt뉴스 DB, 슈퍼스타아이, 울프(wolp), 네이브, 라이풀, 화이트 블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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