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취향대로 골라 입자! 매력만점 HOT Styling

2016-03-18 13:27:05

[배계현 기자] 여성들만의 특권을 꼽자면 남성들보다 더욱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여러 가지 매력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세련된 정장, 사랑스러운 원피스, 섹시한 미니스커트 등 그날의 날씨와 기분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저마다 선호하는 스타일과 어울리는 룩이 있기 마련이지만 한 번쯤은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고픈 여자의 심리. 데일리 룩에도 특별한 날에도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 티아라 은정-활용도 100점 트렌치코트


짧아진 봄 탓에 아우터를 고르기도 난감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하나쯤은 있어야 할 아이템이 바로 트렌치코트다. 두께감이 두껍지는 않지만 쌀쌀한 바람을 막아줌과 동시에 스타일도 살려주기 때문이다.

티아라 은정의 공항 패션을 참고해 보자.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빅 카라 셔츠를 이너로 입고 카라만 코트 밖으로 빼내 레이어드의 느낌을 주었다.

트렌치코트는 클래식한 매력도 있지만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 평소 즐겨 입는 슬랙스와 로퍼로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 보자.

◆ 남규리-섹시청순 미니원피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출연 중인 남규리는 인형 같은 외모와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연기자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서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가졌던 그는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미니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이 섹시 콘셉트의 대표 컬러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순백의 레이스 디테일이 청순함을 지녔다면 펀칭 디테일과 라인을 살리는 핏이 섹시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화사한 봄 날,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미를 부각시키고 싶다면 화이트 미니 원피스로 분위기를 업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 송하윤-러블리 쉬폰 원피스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오월이로 활약한 배우 송하윤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드라마에서 봤던 촌스러운 옷과 아줌마 펌 머리에서 벗어난 그는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와 청순한 쉬폰 원피스로 카메라 앞에 섰다.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는 따뜻한 봄내음을 연상시키며 원피스를 통해 한층 사랑스럽고 밝아진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쉬폰 원피스는 소재가 얇기 때문에 봄부터 가을까지 쭉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미들힐이나 플랫슈즈와 매치하면 완벽한 청순룩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볼 것. (사진출처: bnt뉴스 DB, 에이인, 이자벨마랑 에뚜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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