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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시크’ 언니들의 공항패션에는 선글라스가 있다

2016-03-18 17:57:36

[위효선 기자] 스타들의 리얼한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공항이다.

공항에는 기자들의 카메라 셔터가 쉴 새 없이 깜빡이고, 수많은 팬들이 진을 치고 있다. 해외 스케줄이 잦은 스타들이 비행을 앞두고 편안한 스타일만을 추구할 수는 없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이 유용하게 활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선글라스다.

선글라스를 활용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한 대표적인 두 스타가 있다. 바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이성경과 티파니. 언제나 트렌디한 공항 룩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두 스타에게 선글라스 매치법을 배워보자.


BLACK & GOLD

2월26일, 하와이에서 화보 촬영을 마치고 입국한 티파니는 블랙 선글라스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평소 여성스러운 의상들로 러블리한 패션 스타일링을 선도하는 티파니는 이 날, 올블랙 스타일링에 라이트 데님 재킷을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볼드한 프레임이 특징인 사각 선글라스로 하얀 얼굴을 돋보이게 했으며, 검 모양을 형상화한 메탈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았다.


PINK & PURPLE

3월3일, 화보 촬영 차 출국한 이성경은 미니멀한 스타일링으로 모델 출신다운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그는 화이트 풀오버와 블랙 서스펜더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이성경이 입은 블랙 서스펜더 팬츠는 바디 실루엣을 살리는 소재와 트렌디한 와이드 핏으로 몸매를 더욱 슬림하고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낳았다.

또한, 이성경은 심플한 ‘블랙앤화이트’ 조합에 퍼플 핑크 미러 선글라스를 착용해 세련된 스프링 룩을 완성했다. 특히, 이성경의 선글라스는 각도에 따라 컬러가 변화하는 렌즈를 사용해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베이비 핑크 프레임으로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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