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올 겨울 주목해야할 아이템은 바로 퍼(fur). 추운 겨울을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지만 퍼의 디자인과 스타일링에 따라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까다로운 아이템으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 다양한 퍼 아이템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을 것. 퍼는 페미닌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기본이지만 좀 더 색다르게 느낌을 내고 싶다면 캐주얼하게 연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제시카
해외 일정 차 공항에 등장했던 제시카. 역시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패셔니스타답게 세련된 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날 그녀는 화이트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멋스럽게 연출한 것.
특히 겉감은 레더 소재로, 안감은 퍼 소재로 되어 있어 시크함은 물론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면서 섹시미까지 두루 표현했다.
Editor Pick. 제시카처럼 좀 더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하고 싶다면 레오파드 프린트가 가미된 퍼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함까지 더해줄 수 있으며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꾼’ VIP시사회에 참석했던 조승희는 퍼 코트를 활용하며 블랙 앤 화이트 룩을 보여줬다. 원피스와 퍼 코트의 조합으로 한층 감도 높은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여기에 볼드한 액세서리로 우아한 무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Editor Pick. 브라운 컬러의 퍼 아우터와 흰 티에 데님팬츠 조합만으로 새로운 감성의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클럽 룩이나 데일리 룩으로도 손쉽게 코디할 수 있어 스타일 지수를 높여준다.
#트와이스 나연
KBS2 ‘뮤직뱅크’ 출근길에 포착됐던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은 화려한 핑크 컬러가 가미된 퍼 재킷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별다른 아이템 없이 퍼 재킷 단품만으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전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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