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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아시아주문양복연맹 패션쇼, 대구에서 3일 간의 행사 성황리 마무리

2018-08-13 17:04:20

[패션팀] 제27회 아시아주문양복연맹 패션쇼가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대구광역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한국맞춤양복협회(회장 김태식)가 주최,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삼성물산,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했으며, 모델센터인터내쇼날(총감독 도신우)이 패션쇼 대행을 맡았다.


첫날인 7월31일, 행사는 청사초롱을 든 어린이 남녀 2명의 입장을 시작으로 아시아주문양복연맹기와 홍콩, 인디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한국의 국기 입장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제27회 아시아주문양복연맹총회 김태식 대회장(한국맞춤양복협회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배주식 조직위원장(한국맞춤양복협회 부회장)의 경과보고 순서를 가졌다. 축사에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아시아주문양복연맹 아사다 마사코 사무총장,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세계주문양복협회 호량홍 회장이 단상에 올랐다.

제46회 코리아비스포크 패션쇼에는 한국맞춤양복협회 회원들이 출품한 맞춤양복 52작품과 여성복 디자이너 이유정(L by L)과 서태순(GA BI CHE)이 출품한 23작품 등 총 75작품을 선보였다.


둘째 날인 8월1일에는 1부 한복패션쇼와 2부 대구지역 대학생 패션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복패션쇼는 한복명장 김복연 및 한복디자이너 이영화, 정미정, 위경미, 김도윤이 한복 31작품을 선보였다. 2부에선 계명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 26명이 51작품을 출품했다.

마지막 날인 8월2일에는 베스트드레서 시상식과 아시아연맹 시상식 후에, 아시아연맹회원국 한국, 일본, 타이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등 7개 국가에서 총 89작품을 출품한 국제패션쇼가 선보여지며 성공적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사진제공: 모델센터인터내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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