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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션이 변하고 있다!

2009-06-20 23:21:42

세계적인 경제 불황은 과감한 소비성향과 명품을 선호하는 일본 대학생들의 소비패턴에도 변화를 주었다.

일본 역시 심각한 불황으로 많은 기업들이 감원을 하고 있으며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사회적인 현실을 반영하듯 패션에 대한 자기욕구를 과감하게 표현하는 일본 젊은층에게도 내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바로 ‘명품브랜드’ 선호에서 ‘저가브랜드’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시마무라(嶋村) 상품은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 일본 젊은층 사이에게 폭발적인 인기로 ‘사회적 이슈’까지 거론되고 있다.

티셔츠 500엔, 면바지 1,000엔 수준인 시마무라 상품들은 일반 의류 브랜드 뿐만 아니라 토탈 컬렉션 브랜드까지 확장하여 많은 젊은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저가상품으로 코디하여 자신만이 추구하는 개성을 연출하는 도쿄스타일이 비슷한 시기 불황을 겪고 있는 한국에도 상륙할 것인지, 기존의 시장상품으로 연출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도쿄 특파원 박종수 기자 jspar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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