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 캠퍼스 안의 환경이 변하고 있다.
학생 편의시설의 개념으로 고려대의 네일숍, 동국대의 헤어숍, 성균관대의 당구장, PC방은 물론 패스트푸드나 커피 체인점까지 캠퍼스에 들어서고 있는 것.
서울여자대학교 캠퍼스의 경우 패션편집매장인 '스위트 유(SWEET U)'가 들어서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옷을 구입하려면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가서 살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리고 부담 없이 캠퍼스 안에서 쇼핑을 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찾고 있다.
이같은 편집매장이 생긴 것은 2008년 3월 이화여대의 '이:필(E:FEEL)'이 처음 오픈한데에 이어 지난해 10월 서울여대에 오픈한 ‘스위트 유’가 두번째이다.
달콤한 너, 사랑스러운 당신이라는 뜻의 ‘스위트 유’는 산학협력 브랜드인 '한'과 의류학과 자체개발 브랜드인 'CLO:SHU', 사입브랜드인 'Sweet U'가 전개되고 있다.
세 개의 브랜드는 각각의 타겟이 연령별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20대 학생 뿐만 아니라 30대 이상의 고객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턴쉽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자인뿐만 아니라 머천다이징과 리테일링 분야의 실무체험 기회를 줌으로써 사회에 진출했을 때 빠른 적응과 유동적인 활동을 유도해 낼 수 있는 것. 이에 최근에는 ‘honers’프로젝트와 졸업 작품으로 만들어진 학생들의 의상 일부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스위트 유’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서울여대 의류학과의 장학금으로 환원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혜진 객원기자 jinji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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