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캐주얼은 역시 블랙 & 화이트?!

송영원 기자
2009-07-06 17:34:54

최근 6개월내 의류 제품을 1회라도 구입한 한국 국민 중 원피스는 빨강, 티셔츠는 노랑, 가디건은 녹색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대표 최인수, www.trendmonitor.co.kr)와 에이다임 인터패션플래닝 사업부가 공동으로 발간한 한국패션산업보고서에 따르면, 08/09 FW 시즌 15~54세 대한민국 남녀(최근 6개월간 패션제품 1회 이상 구매자)가 의류 품목별 선호하는 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모든 품목별 기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색은 블랙과 화이트였다. 또 전반적으로 곤색, 파랑, 회색이란 응답도 많았다.

이 같은 결과는 비교적 색상이 다양할 것이라고 판단되는 캐주얼 의류에서도 무채색 계열이 실용적일 것이라는 소비자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08/09 FW 시즌 캐주얼 중에서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티셔츠였고, 이어 청바지> 점퍼> 바지> 남방 순이었다. 티셔츠는 1인당 0.7개, 청바지는 0.4개 수준 정도.
청바지 브랜드 중 구입 건수는 리바이스가 압도적이었다. 이어 게스, 캘빈클라인진 순이었다.


08/09 FW 시즌 캐주얼은 스포츠 의류와 마찬가지로 브랜드 직영점/대리점의 구매(22.2%)가 주를 이뤘다.

특히 패션 브랜드의 단독 매장이 늘어나면서 브랜드 직영점/대리점(매장)은 판매 장소로서 뿐 아니라, 패션 브랜드의 콘셉트 형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08/09 FW 시즌 캐주얼 매장 만족도는 드레스투킬이 가장 만족스런 매장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카이아크만, 자라가 상위를 차지했다.

방문 경험이 있는 구매자들에게 선호하는 매장을 물은 결과에서는 리바이스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빈폴, 컨버스, 폴햄 순이었다. 선호 이유로는 ‘제품의 디스플레이가 마음에 든다’가 41.7%, ‘매장 인테리어’ 16.2%, ‘제품 수’ 13.9%, ‘직원 서비스’ 10.4% 순이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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