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개월내 의류 제품을 1회라도 구입한 한국 국민 중 원피스는 빨강, 티셔츠는 노랑, 가디건은 녹색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대표 최인수, www.trendmonitor.co.kr)와 에이다임 인터패션플래닝 사업부가 공동으로 발간한 한국패션산업보고서에 따르면, 08/09 FW 시즌 15~54세 대한민국 남녀(최근 6개월간 패션제품 1회 이상 구매자)가 의류 품목별 선호하는 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비교적 색상이 다양할 것이라고 판단되는 캐주얼 의류에서도 무채색 계열이 실용적일 것이라는 소비자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08/09 FW 시즌 캐주얼 중에서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티셔츠였고, 이어 청바지> 점퍼> 바지> 남방 순이었다. 티셔츠는 1인당 0.7개, 청바지는 0.4개 수준 정도.
청바지 브랜드 중 구입 건수는 리바이스가 압도적이었다. 이어 게스, 캘빈클라인진 순이었다.
08/09 FW 시즌 캐주얼은 스포츠 의류와 마찬가지로 브랜드 직영점/대리점의 구매(22.2%)가 주를 이뤘다.
특히 패션 브랜드의 단독 매장이 늘어나면서 브랜드 직영점/대리점(매장)은 판매 장소로서 뿐 아니라, 패션 브랜드의 콘셉트 형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방문 경험이 있는 구매자들에게 선호하는 매장을 물은 결과에서는 리바이스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빈폴, 컨버스, 폴햄 순이었다. 선호 이유로는 ‘제품의 디스플레이가 마음에 든다’가 41.7%, ‘매장 인테리어’ 16.2%, ‘제품 수’ 13.9%, ‘직원 서비스’ 10.4% 순이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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