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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룩의 필수! 조리 샌들 고르는 법

최지영 기자
2009-07-10 09:54:11

올 여름 남녀 구분 없이 발가락을 끼워 신는 조리 샌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통(thong), 플립플랍(flip-flop), 조리라고도 불리는 샌들은 가볍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10대부터 30-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요즘은 4-5세의 어린 아이들제품 들도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인기 아이템인 만큼 가격대도 다양해 천원부터 몇 십 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조리 샌들은 엄지 발가락을 끼워 넣는 가는 고리로 발전체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잘 골라서 신지 않으면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아플 수 있다. 따라서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건강하게 조리 샌들을 신기 위해서는 제품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조리 샌들의 바닥은 가능하면 딱딱하지 않고 푹신한 느낌이 있는 것으로 골라야만 더욱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바닥이 일자이거나 너무 얇고 딱딱한 것은 발의 피로감을 높이고 통증이 올 수 있으니 가격이 싸다고 해서 무조건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조리 샌들의 스트립과 고리 두께를 꼭 살펴봐야 하는데, 스트립이 두꺼울 경우 무게를 싣는 면적이 늘어나기 때문에 얇은 스트립에 비해 편하게 신을 수 있다.

고리도 마찬가지로 고리가 너무 얇을 경우 오래 신으면 엄지와 검지의 마찰로 인해 발가락 사이에 통증이 생길 염려가 있다. 가능하면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조리 샌들은 비 오는 날이나 해변에서도 손쉽게 신을 수 있는 만큼 밑바닥이 스폰지로 된 것보다는 고무로 되어있어 접지력이 뛰어나고 쉽게 미끄러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발의 노출 정도와 시간이 길기 때문에 여름이라도 발이 더욱 건조해지고 쉽게 더러워져 각질이 생길 수 있으니 수시로 깨끗이 닦아주고 크림이나 각질제거를 사용해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어그의 '플러피통 샌들'의 경우는 보냉 기능까지 갖춘 양모를 사용해 평소보다 1.7도 정도 더 시원하고 땀을 흡수해 발을 보송보송하게 하는 효과를 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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