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림 기자] 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전인화. 그녀는 언제나 완벽한 모습으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 워너비 스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대를 아우르는 드라마 속 주인공 전인화와 공식석상에서의 전인화는 언제나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과 완벽한 애티튜드를 선보이며 패셔니 스타로 자리매김 한 것.
다양한 스타일을 넘나드는 ‘전인화 스타일’
전인화의 외모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패션 스타일이다.
전인화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여인천하’의 경우, 화려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전통 왕실 한복스타일로 다시 한 번 전인화의 진가를 보여주었던 작품이었다.
‘미워도 다시 한번’과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여배우와 여성 CEO를 연기하면서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패셔니스타 전인화의 위력을 실감하게 하였다. 특히 실제 전인화는 명품 꾸뛰르 패션부터 빈티지 패션까지 다양한 패션스타일을 선보이며 중년 여성들뿐만 아니라 20대 여성 사이에게까지 이미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제빵왕 김탁구’ 에서는 허리를 강조한 레이디 라이크 룩을 기본으로 한 60년대 복고풍 럭셔리 사모님 패션 스타일이 연일 회자되고 있다. 이는 중년 여성들뿐만 아니라 20대~30대 여성들 사이에서도 열풍이 불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순수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전인화의 ‘팜므파탈 뷰티’
섬세한 이목구비와 백옥 같은 피부의 전인화는 지금까지도 세대불문하고 남자들의 이상형으로 추앙 받고 있다. 극 중 악역 속 맑고 고운 그녀의 얼굴과 피부는 품격 높은 그녀만의 카리스마가 더해져 여성 리더적인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
전인화는 ‘여인천하’에서 보여주었던 화려한 떨잠으로 장식된 가채와 어염 머리까지 얹어진 무거운 헤어 연출에도 불구하고 왕실의 웃어른으로서 위엄 있는 풍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사극 속 눈꼬리를 올린 아이라인은 특히나 그녀의 강인하면서도 노련한 성격을 잘 묘사해 주었다.
실제로 그녀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준오 헤어의 송형석 원장은 “전인화의 깨끗하고 하얀 피부와 완벽한 이목구비는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어떤 스타일이든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제빵왕 김탁구에서 선보인 레드 컬라의 염색헤어는 그녀의 흰 피부와 대비되어 피도 눈물도 없는 여성 CEO의 강렬히고 차가운 이미지와 잘 부합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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