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옷, 가을을 입다

2010-09-06 10:44:28

[패션팀] 스타들의 화보들은 이미 가을빛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의 웨이브헤어에 카멜 색상 팬츠를 입은 그녀의 루즈한 모습이 무척이나 분위기있고 섹시하다. 이제 슬슬 여름 내 즐겨 입었던 애시드 컬러와 캔디 컬러에서 벗어나 카멜과 브라운 컬러에 빠져보자.

이번 가을 팬츠는 좀 더 루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베이지 톤의 브라운 팬츠는 벨트 대신 끈으로 허리 선을 잡아주게 되어 있으면서 주머니 부분에 볼륨을 살려준 디테일이 포인트인 배기 스타일. 팬츠 길이가 너무 길면 오히려 다리가 짧아보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길이로 입을 수 있도록 한다.

플랫슈즈보다는 힐을 매치하는 것이 더욱 섹시하다. 비슷한 타입으로 허리의 끈을 이용해 허리를 잡아주는 카멜 팬츠는 벨트라인 뒷 부분에 주름이 잡히지 않도록 재단한 센스가 돋보이고, 포켓을 따라 흐르는 주름이 더욱 멋스럽다.

주름이 잡히지 않은 뒤쪽 라인 덕분에 힙 선을 좀 더 돋보이게 하므로 힙에 자신이 없다면 너무 타이트하게 입지 않도록 주의하자.


스커트에도 역시 카멜과 브라운 컬러가 입혀졌다. 커피우유처럼 부드러운 베이지 톤의 카멜 스커트는 이중으로 되어 있는 스커트의 슬릿이 매력적이다. 변화를 준 벨트라인 덕분에 아랫배에 약간의 컴플렉스가 있더라도 살짝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벨트 라인이 넓직한 개더 스커트는 그 풍성한 주름 덕분에 볼륨감이 살아나고 여유로운 느낌마저 든다. 허리 선이 뚜렷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이렇게 벨트 라인이 넓직한 디자인이 몸매 보정에 더욱 효과적이다. 풍성한 주름의 개더 스커트가 허리를 더욱 잘록하게 보이게 해준다.

와일드한 감각보다는 좀 더 여성스러운 면이 살아난 레오파드 프린트의 원피스는 상의 부분이 시스루로 처리되어 더욱 섹시한 여성미를 강조한다. 넓직한 벨트라인의 독특한 디테일이 허리선을 더욱 강조해 주므로 전체적으로 바디 라인을 살려주는 데 무척 효과적인 디자인일 뿐 아니라 살짝 볼륨감을 준 소매는 두꺼운 팔뚝도 커버할 수 있다.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의 베이지 원피스는 헌팅캡을 매치해 그 중성적이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살집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라인을 너무 드러내지 않는 이런 타입이 무난할 수 있다. (도움말: 부빅, 사진출처: 스타일베리, 제이드, 고양이날다, 라비쉬)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파티에서 만난 스타들의 패션지수는?
▶ SM스타군단, 그들의 공항패션이 궁금하다
▶ ‘사랑스러운 구미호’ 신민아 패션 따라잡기
▶ [스타vs스타] 소주광고 속 섹시지존은? ‘이효리vs이민정’
▶ [스타vs스타] 언더웨어 섹시 퀸은 누구? ‘아이비vs박한별’

▶ 댓글 달고 '아베다' 데일리 헤어 리페어 트리트먼트 공짜로 받기~
▶[이벤트] 록시땅 '화장품 이름'을 지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