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2011년 런웨이 ‘레드’로 물들다

2011-05-10 13:09:38

[이유미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최근 국내에서는 3월에 열린 서울패션위크 2011-2012 F/W부터 5월에 열린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까지 다양한 컬렉션들이 선보이고 있다.

수많은 국내디자이너와 해외디자이너들이 한국의 런웨이에서 독특하고 매력적인 룩들을 연출했다. 특히 그들이 선보인 컬렉션에서 돋보인 컬러가 있으니 바로 레드 컬러.

빛나는 런웨이 위에서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강렬하고 아찔한 레드컬러의 유혹을 자세히 살펴본다.

레드컬러로 강렬하고 아찔하게


칼 이석태는 다양한 레드컬러로 컬렉션에 포인트를 줬다. 그는 화려한 레드컬러 원피스와 레깅스를 화이트 부츠와 함께 매치해 더욱 돋보이게 만들거나 그레이컬러 수트에 강렬한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에 참가한 웨어왓후 역시 레드컬러를 활용한 베이직한 재킷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디자이너는 독특한 레드컬러 립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레깅스 등에 레드컬러를 활용했다.

레드로 포인팅을 주다


강렬한 레드컬러를 전체적으로 사용해 화려한 룩을 완성한 디자이너들과 달리 전체적으로 어두운 룩에 레드컬러로 포인팅을 준 디자이너들 역시 돋보인다.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에 참여한 이영희 디자이너는 깔끔한 블랙 야상재킷에 독특한 레드컬러 벨트로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줬다. 장광효 디자이너 역시 올 블랙룩에 레드컬러 이너웨어를 착용해 깔끔한 룩을 마무리했다.

올 봄, 런웨이 위의 디자이너들이 레드컬러로 매력적인 룩을 완성한 것처럼 레드컬러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해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한지혜, 단아한 하객 패션 '눈길'
▶ 김민희, 가죽 드레스의 반전! 섹시한 뒤태 뽐내
▶ ‘마이더스’ 이민정이 남긴 오피스룩 스타일링 비법은?
▶ ‘몽땅내사랑’ 윤승아 vs 리지 스타일 대결
▶ 돌아온 데님…업그레이드 스타일링의 해답은 액세서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