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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입출국 패션이 남달랐던 이유

2011-06-14 16:55:19

[이선정 기자] 미란다 커가 한국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방문했을 당시 모습으로 꾸준히 화제에 오르고 있다.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던 미란다 커는 아기를 낳은지 얼마 되지 않은 몸매였음에도 완벽한 바디 라인을 뽐내며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세계적인 톱모델임을 입증한 것.

또한 미란다 커의 공항 패션은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으며 세계적인 톱스타는 과연 어떤 제품들을 착용하는지 궁금증을 낳았다.

사랑스러운 페미닌 무드의 입국 스타일링


환한 미소와 함께 시원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공항에 도착한 미란다 커는 전체적으로 블랙으로 통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시크함의 대명사인 블랙 재킷과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핑크 컬러의 핸드백으로 에지를 더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주크 니트에 심플한 블랙 재킷을 매치한다면 멋을 살리면서도 편안해 보이는 미란다 커표 ‘입국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모델다운 시크함, 블랙과 핑크의 조화


미란다 커의 평소 스타일을 엿볼 수 있었던 출국 패션은 니트와 팬츠, 그리고 힐을 매치한 시크룩이었다. 블루페페의 슬리브리스로 계절감을 살리고 세미 스타일의 배기팬츠로 스타일링하면 무심한 듯 시크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빈치스벤치 관계자는 “미란다 커는 입국과 출국 당시 모두 빈치스벤치의 발레백을 들어 화제가 됐는데 각각 다른 스타일링을 한 덕분에 발레백도 달라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스타일링에서 베이스가 되었던 블랙색상과 발레백의 핑크가 조화를 잘 이뤄 스타일이 더욱 돋보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빈치스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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