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올 가을 오피스 트렌드는 아나운서룩이 대세

2011-09-06 11:33:50

[이형준 인턴기자] 바람도 선선하게 부는 것이 바야흐로 가을이 찾아왔다.

면접과 신학기가 시작되는 9월은 포멀한 정장룩이 사랑 받는 계절이다.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최강희의 비서룩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듯이 오피스룩은 여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직장인이라면 언제나 고심해봐야 할 오피스룩. 단아함과 지적인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아나운서룩에서 그 해답을 찾아 보자.

원피스를 활용한 스타일


원피스는 단벌로도 센스 있는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는 직장 여성들의 완소 아이템이다. 다양한 패턴, 컬러의 원피스들이 있지만 포멀하고 지적인 느낌을 추구한다면 강한 패턴보다는 쏠리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특히 다가오는 시즌 키워드 컬러인 레드나 카멜 컬러를 선택한다면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다. 다소 밋밋 할 수 있는 쏠리드 컬러의 원피스에는 스카프, 액세서리 등으로 포인트 주면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주얼리의 경우 달랑 거리는 드롭형 비즈 이어링을 함께 매치하면 보다 여성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핑크나 브라운, 화이트 컬러 스와로브 스톤 이어링은 단아한 포인트로 어느룩에나 매치가 수월하다.

또한 브라운, 옐로 컬러의 레더백은 보다 럭셔리한 룩을 완성해준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사이즈의 백은 서류, 화장품 등 소지품이 많은 오피스 우먼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실크 블라우스와 치노 팬츠로 클래식한 연출


깔끔한 셔츠와 팬츠 정장은 시즌을 불문하고 여성들에게 사랑 받아온 클래식 아이템이다. 특히 미니멀리즘이 트렌드로 돌아온 이번 시즌에는 셔츠와 팬츠 차림의 오피스 우먼들을 거리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시도하고 싶다면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블라우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케이프 스타일의 블라우스는 여성스럽고 지적인 이미지와 함께 어깨를 커버해 주는 패턴으로 보다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스키니 벨트나. 스왈로브 스톤 포인트 네크리스, 이어링으로 포인트 준다면 센스 있는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아나운서룩의 기본 공식


아나운서룩의 기본 공식은 재킷과 블라우스 매치이다. 여성미가 돋보이는 피치 컬러의 러블리 블라우스와 배색카라의 재킷, 텍스처가 있는 스커트 코디는 경제적이면서 럭셔리한 스타일로 오피스룩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단아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이라면 재킷과 스커트 아이템으로 코디하고 트렌디한 감각의 룩을 원한다면 팬츠와 재킷, 베이직 티셔츠로 연출이 가능하다. 매 시즌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 또한 원피스처럼 연출이 가능하다.

조이너스 마케팅 담당자는 “오피스룩은 베이직한 아이템이 가장 선호도가 높다”며 “기본 재킷과 블라우스, 스커트 등의 판매율이 높으나 블라우스의 경우 러플장식이나 디자인적 요소가 강한 트렌디한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MBC ‘뉴스 투데이’ 방송캡처, 조이너스, 러브캣 비쥬, 더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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