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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수애룩, 소품까지 관심집중!

2011-11-03 11:30:01

[박현주 인턴기자] 최근 김수현 작가의 탄탄한 극본과 주연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주인공들의 패션 또한 연일 화제다. 특히 ‘아테네’의 와일드한 모습에서 벗어나 180도 다른 단아한 오피스레이디로 변신한 수애의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그는 출판사 팀장 역할에 어울리는 지적이고 단아한 모노컬러의 톤온톤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베이지 팬츠를 착용해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누드톤과 블랙 컬러의 배색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도 했다.

톤 다운된 컬러의 의상들이 수애의 밝고 정돈된 피부 톤을 더욱 살려주는 동시에 시청자가 내용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화려한 주얼리는 피하고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의 슈즈, 백 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해 엣지를 더한다.

특히 극 중 직장 동료들의 밥값을 계산하는 장면에서 수애가 든 지갑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모노톤의 차분한 의상에 시크한 블랙 컬러의 금속 장식이 포인트인 지갑을 적절하게 매치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제공: SBS ‘천일의 약속’ 방송 캡쳐, 보르보네제, 미니멈, 예쎄, 모조에스핀, 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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