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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vs 박정아 vs 한고은 “퍼 없인 못살아”

2012-01-03 11:22:43

[김희옥 기자] 사모님들이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입는 옷이라 여겨졌던 퍼가 지금은 스타일리시함의 대명사로 이미지를 탈바꿈했다.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 부상하면서 올 겨울 패셔니스타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퍼는 스타일 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보온성까지 갖춘 최고의 윈터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에는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는 트렌드를 반영하기라도 한 듯 다채로운 디자인이 많이 출시되어 젊은 스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나의 스타일리시함을 과시하고 싶다면 올 겨울 퍼 아이템으로 믹스매치 해보자.

소녀시대 효연, 반전 믹스앤매치



퍼 베스트는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믹스앤매치로 활용하기 좋아 센스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소녀시대 효연은 ‘청춘불패’에서 트레이닝 재킷과 퍼 베스트를 함께 매치해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보통 퍼 재킷에는 스키니진 또는 미니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효연은 색다른 스타일링으로 독특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효연이 착용한 퍼 베스트는 코데즈컴바인 제품으로 시크하고 깔끔한 연출은 물론 힙을 는 길이의 풍성한 퍼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박정아, 세련된 차도녀 스타일링



보기만 해도 따뜻함을 선사하는 퍼 재킷은 고급스러움은 물론 클래식한 느낌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드라마 ‘당신뿐이야’에서 박정아는 지컷의 화이트 컬러 퍼 베스트를 착용해 고급스러움을 자아냈다.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도시적인 세련미가 돋보였다.

부드러운 베이지톤의 퍼 베스트와 블랙 미니 드레스를 함께 매치해 여성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박정아의 퍼 베스트는 과하지 않은 화려함과 우아함으로 격식 있는 자리 또는 파티에 연출하기 좋다.

한고은, 포인트 퍼 디테일로 시선 집중!



퍼 재킷, 퍼 베스트 등 올해 유난히 퍼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드라마 ‘나도 꽃’에서 한고은은 퍼 소매 디테일이 돋보이는 셔츠를 착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매 일부분을 퍼 소재로 활용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감성을 더한 것. 한고은이 착용한 제품은 지고트 제품으로 와이드 팬츠와 함께 매치해 심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벨트로 허리라인을 잡아주어 퍼의 풍성함을 더욱 극대화 했다.

의상을 화려하게 연출했다면 액세서리는 간결하고 심플한 것이 좋다. 디테일이 많지 않은 백과 주얼리를 착용하는 것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절제된 멋을 살릴 수 있다. (사진출처: 채널A ‘컬러 오브 우먼’, KBS ‘청춘불패2’, KBS ‘당신뿐이야’, MBC ‘나도 꽃’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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