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패션왕, 드라마로 만난다!

[이형준 기자] 네이버 인기 웹툰 패션왕이 드라마로 새롭게 제작된다.

패션왕은 평범하지만 소극적인 성격의 주인공 우기명이라는 한 고등학생이 패션에 눈을 뜨게 되고 패션왕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화제의 웹툰이다.

장근석, 류승범, 장윤주, 윤두준 등 국내 유명스타는 물론 제레미 스캇과 같은 해외 디자이너까지 매회 화려한 톱스타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았던 패션왕은 실존 인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사실적인 묘사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패션왕이 인기 웹툰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유아인, 신세경 주연의 SBS 드라마 ‘패션왕’과 동일한 작품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타이틀만 같을뿐 전혀 관계 없는 작품으로 밝혀졌다.

인기 웹툰을 새롭게 드라마화 하는 패션왕은 2011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 제작사로 알려진 어치브그룹디엔의 두 번째 작품으로 알려져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치브그룹디엔 정승우 대표는 “이번에 제작하는 작품은 웹툰 패션왕을 드라마화하는 오리지널 패션왕으로 유아인 주연의 패션왕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 이라며 “웹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최고의 캐스팅과 작품성으로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어치브그룹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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