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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 유리 vs 순수 윤아, 파워 패션 대결

2012-03-27 11:50:45

[오가을 기자] 소녀시대의 유리와 윤아가 동 시간대 드라마에서 맞붙게 됐다.

소녀시대 유리는 SBS 드라마 ‘패션왕’, 윤아가 KBS 드라마 ‘사랑비’에서 장근석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파워풀한 소녀시대의 모습을 버리고 그들이 맞은 캐릭터의 옷을 입게 된다.

유리와 윤아의 개성이 드라마 속 패션으로 드러나게 되어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특히 그들이 착용한 슈즈가 눈에 띈다. 이에 유리와 윤아의 캐릭터를 패션을 슈즈 아이템으로 비교해보았다.

유리, 시크한 시티걸 패션


소녀시대 안에서 유리는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는 2012년 패션의 모든 것을 브라운관에 담아낸 드라마 ‘패션왕’에서 유리만의 시크함을 드러내기 제격이다. 지난 회에서 유리는 화려하고 당당한 디자이너의 모습을 연기했다.

패션을 다룬 드라마인 만큼 그의 패션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엣지 있는 킬힐이 유리의 스타일을 살려줬다. 발등이 노출된 오픈토 부티부터 심플함과 세련된 매력이 동시에 드러나는 블랙 오픈 슈즈을 선보인 것.

유리는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를 베이스로 전체적인 컬러의 통일성을 주고 디테일이 독특한 슈즈로 패션을 완성했다.

윤아, 청초 + 순수 소녀 감성 드러내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먼저 연기 생활을 시작한 멤버다. 그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에서 맡은 역할은 70년대 시절의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2012년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을 동시에 담아낸 연기를 하게 됐다.

‘사랑비’에서 명랑하고 수다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보일 윤아는 흰색 원피스에 파스텔 톤 카디건을 매치한 패션으로 여린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순수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파스텔 플랫 슈즈로 포인트를 주어 봄 패션을 완성했다.

더힐 슈즈 관계자는 “이처럼 슈즈는 패션에 포인트가 되면서 스타일에 느낌을 결정짓는 중요한 아이템이다”며 “4월을 맞이하며 변화를 주고 싶다면 독특한 디자인의 슈즈를 신어 보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SBS ‘패션왕’, KBS ‘사랑비’ 방송캡처, 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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