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공항패션] 트렌디 vs 내추럴, 스타들의 ‘극과 극’ 공항패션 총정리

2012-04-19 22:46:31

[김희옥 기자] 최근 한류열풍으로 인해 프랑스, 태국, 일본, 싱가폴 등 공연을 위해 해외를 방문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어 이들의 공항패션은 이제 최대 관심거리이자 ‘이번엔 또 뭘 입고 나왔을까’하고 기대를 모으는 하나의 패션 트렌드가 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스타들의 공항패션이 점차 화려해지고 있는 가운데 얼마전에는 예전의 트레이닝이나 평범한 캐주얼 차림의 수수한 공항패션이 다시 등장해 대조를 이뤄 극과극의 모습을 보여 흥미로웠다.

특히 티아라 멤버들은 언제나 화려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언제나 멋진 모습으로 공항을 찾았던 소녀시대, 카라는 잦은 출국 때문인지 민낯과 평범룩으로 노출을 꺼려하는 모습을 보인 것. 그들의 너무도 다른 공항패션을 분석해 보았다.

“스타일 포기 못해” 드레스업 스타 ①여자 아이돌


유럽으로 촬영을 떠나는 스타일리시 아이돌 티아라는 언제나 트렌디하고 한껏 꾸민 모습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태국으로 공연을 하기위해 선보였던 입출국 패션 역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은정은 화이트 프레임의 선글라스와 함께 레드 컬러 목도리로 무채색룩에 포인트를 더했으며 지연은 블랙 스키니진과 함께 화사한 옐로우 케이프 재킷, 실크 블라우스로 컬러 액센트를 주었다.

큐리는 하의 실종 패션으로 각선미를 드러냈으며 효민은 강렬한 레드 트렌치 코드와 모자로 역시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소연과 은정 역시 핑크 재킷과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로 멋을 냈다.

“스타일 포기 못해” 드레스업 스타 ②남자 아이돌


남자 아이돌은 컬러풀한 아우터로 캐주얼하게 연출하거나 대부분 블랙패션과 함께 포인트 액세서리로 스타일링했다.

2PM의 우영은 독특한 블록 컬러 니트, 보이프렌드 민우는 밀리터리 느낌의 컬러 재킷으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택했으며 틴탑 엘조는 스테디움 점퍼로 스포티하게, 2AM 진운은 야상재킷으로 빈티지하게 연출해 각기 다른 개성으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블랙의 시크룩을 선보인 아이돌의 보이프렌드 광민은 별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2AM의 창민은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가방으로 엣지를 더했다. 또한 엠블랙의 승호는 프린팅이 돋보이는 티셔츠와 함께 블랙컬러의 점퍼, 팬츠를 매치, 샤이니의 태민은 귀여운 방울 비니로 시크한 가운데 깜찍한 느낌을 주었다.

원조 공항패션 ‘트레이닝룩’의 귀환(?)


한동안 공항패션에 철처히 신경썼던 아이돌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좀처럼 볼 수 없는 수수한 차림과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포스로 등장해 우리를 놀라게 했다.

소녀시대의 태연은 블루컬러의 트레이닝복을 입었으며 카라의 니콜역시 블랙 트레이닝복으로 금방이라도 조깅을 하러 나간다 해도 손색없는 패션을 보여주었다.

또한 카라의 한승연, 구하라, 박규리는 레깅스패션으로 긴 기장의 아이템과 함께 매치했으며 아이유는 도트 배기팬츠와 후드 티셔츠를, 박하선은 면치마과 숏재킷으로 수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넌 누구냐” 쌩얼 공개 거부 완전무장형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을 하지 않은 채 공항을 찾은 아이돌들은 쌩얼을 절대사수하며 얼굴가리기에 나섰다.

2PM 닉쿤, 2AM 조권, 샤이니 키는 모자, 아이웨어, 마스크 등 액세서리를 이용해 민낯을 가렸으며 항상 잘 차려입은 공항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소녀시대의 티파니, 태연과 함께 카라의 한승연은 긴 머리를 이용해 얼굴을 감췄다.

특히 태연은 모자와 안경으로 가린 가운데에도 살짝 드러난 밀가루 피부가 눈에 띄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음악의 요정' 정재형 패션 따라잡기
▶역시 남달랐던 전지현 결혼식 하객 패션은?
▶“패셔니스타 14명만 갖는다!” 명품 티셔츠의 행방은?
▶김혜수 vs 이효리, 같은 옷 다른 느낌 '섹시★ 맞대결'
▶배우 클라라, 과감한 하의실종&반전패션 초미 관심사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