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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사로잡은 웜 하트 티셔츠 “대체 뭐길래?”

2012-05-11 16:54:20

[이형준 기자] 만능엔터테이너 정용화가 봄을 맞아 화사한 캐주얼 스타일링을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4월28일 KBS ‘청춘불패 2’에서 정용화는 오렌지 컬러 후드 집업과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S/S 패션을 선사했다. 특히 이너로 매치한 알파벳 문양의 ‘웜하트’ 티셔츠는 정용화의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용화가 매치한 ‘웜하트’ 티셔츠는 남성 어반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의 제품. 2011년부터 시작된 시리즈의 웜하트 캠페인은 문화예술산업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소외된 문화예술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정용화를 비롯한 스타들이 재능기부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웜하트’ 티셔츠에 대해 집중탐구해봤다.

‘웜하트’ 티셔츠 제대로 알고 가자!


정용화가 매치한 ‘웜하트’ 티셔츠는 이번 시즌 시리즈의 주력 제품. 줄리아 거서, 젠스 본크, 보르하 보나크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손길이 서려 있는 시리즈의 이번 시즌 티셔츠는 ‘웜하트’ 제목 그대로 티셔츠에 새 명을 불어넣었다.

톤을 낮춘 컬러에 예술적인 아트웍이 가미되 있는 ‘웜하트’ 티셔츠는 보기만 해도 따뜻한 감성이 느껴진다. 강렬한 컬러보다는 은은한 파스텔 컬러를 활용했으며 아트웍도 기존의 로고 형식 보다는 수채화 기법이나 다중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일러스트를 활용했다.

티셔츠 판매 수익의 5%가 릴레이 형식으로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기부되다 보니 뜻있는 해외 아티스트들도 동참하며 한층 의미 있는 디자인이 완성됐다.

특히 ‘웜하트’ 티셔츠는 더워지는 날씨에 좋은 의미까지 담고 있어 스타는 물론 패션 피플, 문화 예술계 인사들에게 사랑받으며 이번 시즌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티셔츠, 정용화처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기


티셔츠는 누가 뭐래도 S/S 시즌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더운 계절, 티셔츠는 시원한 통기성은 물론 편한 활동성, 디자인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일석삼조의 아이템. 게다가 잘만 활용하면 어떤 아이템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S/S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패셔니스타 정용화도 티셔츠를 활용해 댄디 스타일을 자주 선보이는데 이번 시즌 인기 있는 티셔츠는 ‘웜하트’ 티셔츠처럼 캐릭터나 패턴이 활용된 제품. 정용화도 재킷 안에 캐릭터 티셔츠를 매치해 포인트를 준다거나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를 활용해 마린룩 스타일링을 선보이곤 한다.

재킷 없이 티셔츠만 활용할 때는 비비드 컬러를 선택해 밋밋함을 없애주고 선글라스를 활용하면 한층 트렌디한 패션이 완성된다. 티셔츠를 이너로 매치시 너무 화려한 것보다는 포인트 효과 정도만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연출 팁이다.
(사진출처: 시리즈, MBC ‘넌 내게 반했어’, KBS ‘청춘불패 2’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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