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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환의 패션노트] 움츠려든 남자들의 어깨를 펴주는 패딩과 머플러 스타일링

2014-12-24 19:47:13

[글 이준환 / 정리 양완선 기자] 최근 한파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갑작스러운 추위에 패딩, 목도리 등 겨울철 아이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럴 때 집에서 이불만 돌돌 동여매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밖으로 나갈 생각을 하면 내복부터 찾고 보온성만 생각하다가 스타일은 어느새 저 멀리 의미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추운 날씨를 맞이할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보온성이 좋은 베이직 아이템인 패딩과 머플러, 스카프 등을 이용해 추위도 이기고 스타일도 살리는 일명 ‘어깨 활짝 스타일링법’을 알아보자.

“패딩 하나로만 추위를 이긴다고? 아니 될 말씀!”


고가의 패딩들이 즐비한 가운데 가격을 떠나 패딩은 누구나 하나씩은 있는 아이템. 이러한 패딩을 좀 더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방법은 첫 번째로 톡톡 튀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코디법이 있다.

그 두 번째로는 레이어드가 있을 것인데 코트 안이나 밖에 함께 착용하면 스타일과 보온성까지 생각한 패션이 완성된다.

“머플러는 목에만 칭칭 감는 게 아니에요”



대체로 어두운 컬러의 겨울 아우터들을 살려주는 최고의 아이템은 뭐니뭐니해도 머플러일 것이다. 머플러 디자인은 그 소재, 폭의 넓이, 길이에 따라 너무나 다양한 디자인이 많다.

과거에는 머플러를 어떻게 묶는지에 대해 관심이 컸다면 이제는 머플러를 이용, 어떻게 다른 패션을 만들 수 있는지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 어깨를 감싸는 숄, 아우터와 또 다른 아우터 사이의 포인트 칼라 등 그야말로 따뜻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는데 제격일 것이다.

모두가 평범하게 생각하는 패딩과 머플러를 조금 다르게 레이어드하여 연말 모임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닥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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