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2014 겨울 아우터 키워드 ‘롱코트’

2014-12-29 12:01:30

[서주연 기자] 2014년도 이제 이틀 남았다. 길거리에는 한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기대와 설렘으로 부푼 사람들이 가득하다.

그들의 겨울철 스타일링을 살펴보니 공통된 점이 있었다. 바로 ‘롱코트’인 것. 롱코트는 세련되고 시크한 느낌 뿐만 아니라 여성스럽고 페미닌한 스타일링,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 등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스타들의 패션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롱코트 스타일링. 우리도 새로 맞이하는 2015년에는 이들의 코디네이션을 참고해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보자.

유인나


유인나는 화이트 컬러의 롱코트를 선택했다. 여기에 상의는 화이트 터틀넥으로, 하의는 블랙의 가죽 팬츠와 부티를 매치했다.

블랙과 화이트로 컬러의 통일성을 주어 단정하고 깔끔한 여성미가 느껴지는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보송보송한 코트의 소재와 부드러운 니트 소재의 터틀넥, 가죽의 강하고 센 느낌으로 코디네이션에 재미를 주었으며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과 더불어 시크하고 멋있는 표현으로 더욱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최지우


최지우는 발목까지 오는 롱코트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긴 기장과 위에는 꼭 맞지만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플레어 라인으로 특유의 여성스럽고 우아하며 고급스러운 매력이 배가되었다.

코트의 옆 라인에 달린 화이트 컬러 스티치와 화이트 컬러의 버튼을 교차로 잠가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블랙으로 통일한 의상과 슈즈, 액세서리와 함께 그레이 뱀피 클러치를 매치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올블랙룩에 신선함과 트렌디함을 더했다.

김소은


김소은은 브라운 컬러 롱코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깔끔한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가죽 팬츠에 스웨이드 소재의 블랙 킬힐을 신어 시크하고 도도한 느낌의 스타일을 표현했다.

여기에 몸에 딱 맞아 떨어지는 실루엣의 코트를 어깨에 걸쳐 더욱 멋스러운 느낌이 주었다. 또한 브라운 계열의 그의 헤어와 코트의 컬러가 잘 어우러져 마치 그를 위한 스타일인 듯 한 느낌까지 들었다.

마지막으로 실버 컬러의 클러치로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어 블랙과 화이트, 브라운으로 잔잔하던 코디네이션에 경쾌함과 개성을 더해 주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스타 화보 속 ‘it’ 아이템
▶ [스타패션 in TV] ‘미녀의 탄생’ 한예슬 스타일 분석!
▶ 겨울 아우터 열전, 다운 vs 코트
▶ [헐리우드★ 패션] 영화 ‘트와일라잇’의 벨라... 크리스틴 스튜어트
▶ 스타패션으로 알아보는 ‘블랙 앤 화이트’ 컬러 활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