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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Tip] ‘와이드 팬츠’ 전성시대

2015-07-15 10:49:11
[오아라 기자] 몸에 꽉 조이는 스키니 팬츠를 입고 숨 고르기 하느라 힘들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그럴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치렁치렁한 플레어 팬츠, 헐렁한 매력의 배기 팬츠, 온 바닥을 쓸고 다닐 것 같지만 다리가 길어보이는 부츠 팬츠의 시대가 도래했으니까.

더운 여름에 무슨 팬츠냐 하겠지만 오히려 살이 뜨겁지 않아 좋고 시원하게 통풍도 잘되니 이만한 아이템이 없겠다.

스타들도 다양한 팬츠 스타일을 보여줬다. 김성은, 임지연, 왕빛나 세 스타가 보여준 스타일을 참고 해봐도 좋겠다.

>>> 김성은


세련되고 트렌디한 미시룩을 보여주는 배우 김성은.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스타일로 30대는 물론 20대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영화 ‘경성학교’ 시사회장에서 독특한 와이드 팬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블랙 슬립 블라우스에 컬러풀한 패턴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허리 트임이 포인트인 블랙 슬립 블라우스가 포인트. 네이비 컬러의 패턴 팬츠는 다리를 더욱더 길어 보이게 한다. 여기에 실버 메탈 백을 들어 시원시원한 여름 스타일을 완성했다.

>>> 왕빛나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왕빛나.

그도 같은 날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화이트&블랙 스타일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지브라 패턴의 시스루 화이트 블라우스에 배기 스타일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고 블랙 토트백을 들었다.

블랙 팬츠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 라인을 돋보이고 싶을 때는 팬츠를 입고 벨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 임지연


청순하고 섹시한 매력을 골고루 갖춘 차세대 충무로 스타 임지연. 영화 시사회장을 찾은 그는 화이트&네이비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임지연은 기본 하이트 블라우스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심플한 사각 클러치를 들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팬츠 스타일링을 보여준 셈.

블랙 컬러의 팬츠가 답답하다고 느낀다면 네이비 팬츠가 꽤 괜찮은 대안이 된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진다면 더더욱 좋겠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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