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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블랙’의 인기는 계속된다

2015-07-31 10:59:59

[구혜진 기자] 시크함과 세련미의 상징 ‘블랙’은 무더운 여름에도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깨끗함과 단아함의 상징 ‘화이트’와 함께 4계절 내내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컬러 ‘블랙’.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분위기와 상황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블랙은 활용도가 참으로 다양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컬러다.

지금부터 고준희, 수영, 고아성의 스타일링을 통해 블랙룩의 다양한 변신을 살펴보자.

고준희


짧게 자른 숏 커트카 매력적인 배우 고준희는 타이트한 핏의 블랙 원피스를 섹시하게 소화했다. 허리라인과 다리라인에 더해진 지퍼 디테일이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포인트가 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원피스와 함께 매치한 블랙의 스틸레토힐 또한 전체적인 분위기에 아찔한 긴장감을 더한다.

에디터 추천- 절개 SLIM FIT_BK 전면과 후면에 세로 절개선이 더해져 보디라인을 더욱 슬림하게 보이도록 한다.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핏감, 질감이 우수해 여러 번 손이 가는 제품.

수영


앞 뒤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소녀시대 수영. 매니시한 디자인의 블랙 점프수트를 선보인 그는 뒤가 파진 파격 패션으로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엑스자로 디자인된 서스펜더가 인상적이며 깊게 파인 브이넥 카라가 시원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풍긴다. 여기에 깔끔한 디자인의 브레이슬릿과 스트랩힐로 포인트를 더했다.

에디터 추천-COTTON CRUSH 서스펜더_BK 허리라인이 잘록하게 들어간 점프수트. 올이 살짝 풀린 유니크한 디테일이 매력적인 제품.

고아성


영화 제작보고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고아성은 귀여운 듯, 섹시한 듯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를 선보였다.

속이 비치는 듯한 시스루 디자인의 원피스는 묘한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반면 네크라인에는 더해진 리본 디테일은 소녀 감성을 전달한다. 가슴라인에 더해진 러플 디테일과 잔잔하게 가미된 셔링 디테일은 그의 상큼하고 단아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에디터 추천- 레이스셔링 오프숄더_BK 오프숄더 디자인의 레이스 원피스. 소녀 같은 러블리함과 섹시함을 두루 갖추고 있는 반전 원피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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