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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테마] 올 봄 유행할 남자 ‘아우터’ 3종 세트

2016-03-11 10:17:27

[김민수 기자] 올 봄 트렌디한 남자를 만들어 줄 간절기 아이템 ‘아우터’.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만물의 소생하는 봄이 오면 패션을 중시하는 스타일 리더에겐 기쁜 소식이 아닐까 한다. 특히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많은 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남성들의 시선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봄이라고 해서 대충 입었다간 큰 코 다치기 십상일 터.

밤낮의 기온차가 큰 봄날씨는 옷 입기 애매해 때에 따라 스마트하게 스타일링을 하는 센스까지 고려해야 된다. 때문에 아우터야 말로 지금 가장 필용한 아이템. 이에 올 봄 유행할 남자 베스트 아우터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트렌치코트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2016년 봄에 가장 인기 있는 아우터는 트렌치코트가 아닐까 예상된다. 매년 봄과 가을마다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떤 아이템과도 리드미컬하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특히 블랙&화이트룩에 매치한다면 한층 세련되고 멋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반면 차승원의 스타일처럼 수트와 함께 착용한다면 클래식한 분위기의 남성미를 뽐낼 수 있다. 여기에 신뢰감을 주는 네이비 컬러가 포멀한 느낌을 더하면서 완벽한 수트룩을 연출할 수 있는데 이는 갖춰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어디에서든 빠지지 않고 남성들의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라이더 재킷


라이더 재킷이 와이드한 스타일 때문에 봄패션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단품으로 연출해도 훨씬 스타일리시해 보이며 시크한 남자로 변신하는데 이만한 아이템도 없다. 이렇듯 완벽한 룩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에릭남처럼 스트라이프 이너와 함께 데님팬츠를 선택해 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올 블랙룩의 경우 어떤 스타일의 라이더 재킷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무드가 좌우된다. 오종혁이 선보인 스타일처럼 자칫 밋밋하게 보일 수도 있는 룩에 화이트 컬러가 가미된 재킷을 착용한다면 댄디한 매력까지 뽐낼 수 있다.

#점퍼


시시때때로 변하는 봄 날씨 탓에 어떤 의상을 입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을 때 잘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점퍼다. 가벼워지고 편안해진 것은 물론 디자인에 따라 개성 있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가수 강남처럼 너무 유니크하지 않게 프린팅만 가미된 점퍼를 착용해 위트 있는 스타일링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컬러나 디자인이 단조롭다면 배우 유아인이 선보인 점퍼의 소매를 롤업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깔끔한 네이비 컬러의 슬랙스를 착용해 올 봄 스타일을 즐기는 트렌디한 남자가 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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