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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멋스러운 모자 스타일링 in ‘2017 S/S 서울패션위크’

2016-10-31 22:29:07

[윤지혜 기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7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개성 있는 스트릿 패션을 보여주는 다양한 이들이 모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최신 유행하는 트렌디한 패션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었다.

자신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는 사람들 가운데서 유독 눈에 띄는 액세서리는 바로 모자. 스타일링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다양한 모자 스타일링 패션을 모아봤다.

# 베레모


무릎까지 오는 긴 원피스에 블랙 자켓을 걸친 전보라(20)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베레모는 세련됌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같은 컬러의 레드 립은 새하얀 그의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김도헌(20)은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의 룩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화려한 꽃무늬 셔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복고풍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그가 코디한 블랙 베레모는 그의 복고풍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 페도라


멀리서도 단연 눈에 띄던 강진솔(22)은 에스닉한 버건디 컬러의 원피스에 블랙 페도라를 스타일링 했다. 그는 챙이 넓은 페도라를 비스듬히 써 신비스러운 느낌을 연출했으며 레드 립과 같은 컬러의 귀걸이를 매치해 원피스와 통일감을 줬다.

모델답게 훤칠한 키를 자랑하던 김요한(25). 그는 블랙 자켓 안에 얼핏 보이는 흰티와 청셔츠, 그리고 페도라로 룩을 완성했다. 자유분방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두면서도 검정색 페도라를 코디함으로써 스타일리시함을 놓치지 않았다.

# 비니


각종 피어싱으로 눈길을 끌던 임재현(20)은 피어싱과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숏비니를 씀으로써 그만의 개성 있는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안에 매치한 저지와 체크 무늬의 팬츠가 더욱 눈길을 끈다.

약간은 수줍은 모습의 안수현(19). 그는 블루 컬러의 비니와 배꼽이 살짝 보이는 레몬 컬러의 티셔츠로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비니와 같은 컬러의 팬츠와 운동화, 가방을 맴으로써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면서 동시에 스포티한 룩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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