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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뭐 입지?] 따라 입고 싶은 스타들 ‘힙한 패션’

2019-07-25 16:14:36

[우지안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면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챙긴 여름 패션룩이 주목받고 있다. 찌는 듯한 더위를 즐기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면 스타들의 룩을 참고하는 것은 어떨까. 유행을 이끄는 이들의 일상 룩에는 트렌드가 반영된 아이템과 컬러가 가득하다.

편안한 룩부터 바캉스룩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들. 특히 완벽한 자기관리로 노출에도 당당한 이들은 파격적인 룩이 아니어도 감각적인 아이템 선택으로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원피스 한 벌에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원포인트 컬러를 대입해 시선을 집중하게 만드는 스타일링 공식은 무엇일까.

뜨거운 햇살도 시원하게 녹여버리는 미모를 갖춘 현아-손나은-김희정은 SNS를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더위도 무색한 이들의 스타일링은 결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다. 시원한 여름, 개성 넘치는 패션을 장착하고 싶다면 주목할 것.

★패션 소화력 甲! 현아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으로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현아. 솔로 활동 이후 이든과의 연애를 당당하게 밝히며 자유로운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스타일은 물론이고 센스 넘치는 일상룩에서도 개성 만점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공식석상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등장하며 시선을 집중하게 만드는 그는 드레스업한 스타일링부터 데님과 티셔츠의 편안한 차림도 완벽하게 소화한다.

평상시 티셔츠에 미니 스커트, 데님 등을 매치하고 어글리 슈즈를 더해 스트리트 무드를 배가하는 현아. 여기에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를 매치하거나 레드 립 등의 포인트 컬러로 개성을 부각한다. 평소 운동화에 캐주얼한 룩을 즐겨 입는다면 현아의 데일리룩을 참고하면 스타일지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

상의와 가방, 슈즈와 백 컬러를 맞춰 착용한다든지 드레시한 원피스에 청순한 모자를 더하고 무심한 듯 스니커즈를 편안하게 착용해볼 것. 비슷한 데일리룩도 그럴싸한 룩으로 변신할 수 있다. 무엇보다 현아처럼 자신감 있는 포즈와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당당함을 더한다면 어떤 룩이든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매일 예쁜 손나은


치명적인 각선미로 어떤 옷이든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는 손나은. 운동복부터 슈트, 스트릿 패션 등 스펙트럼 넓은 스타일링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의 패션은 언제나 화제를 모은다. 몸에 꼭 맞는 톱에 와이드 핏의 데님이나 트랙 팬츠를 즐겨 입는 그는 크롭톱이나 브라렛을 선택해 탄력 있는 몸매를 부각한다.

컬러 선택도 탁월하다. 코발트 블루, 레드 등의 원색 계열의 포인트 컬러에 블랙 아이템에 매치해 시선을 모으며 남다른 스타일링 감각을 드러내기도 한다. 편안한 착장은 물론이고 한없이 청순한 스타일링도 눈에 띄는데 화이트 원피스, 롱 스커트 등은 내추럴한 컬러로 선택해 여성미를 극대화한다.

액세서리 선택은 심플하고 간결한 아이템을 선호하는데 눈에 띄는 큰 액세서리 대신 선글라스, 미니백 등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손나은과 같이 편안한 룩을 완성해주는 러닝화, 스니커즈를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해볼 것.

★잘 자란 아역배우의 정석 김희정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는 배우 김희정. 아역배우로 시작해 여전히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자신의 SNS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이미지를 게시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에 탄탄하고 슬림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김희정은 브라톱, 와이드 팬츠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더해 글래머러스한 룩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네온 컬러, 강렬한 레드 컬러 등을 매치해 트렌디한 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한다. 무심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에 이목구비에 딱 맞는 메이크업도 세련된 비주얼을 만드는데, 반짝이는 눈매와 글로시한 피부 표현으로 시선을 집중하게 만든다. 숏팬츠와 와이드 팬츠에 튜브탑이나 오프숄더 탑을 매치해 건강미를 드러내며 캐주얼한 룩도 어딘가 한 끗 다른 스타일을 연출한다.

바캉스 계획이 있다면 김희정의 룩을 참고해도 좋다. 수영복 위에 니트 소재의 로브를 걸치거나 튜브탑에 길이가 각기 다른 네크리스를 여러 개 레이어링 해 스타일지수를 높여볼 것. 높은 하이힐보다는 편안한 착용감의 슈즈를 선택하면 더욱 매력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현아, 손나은, 김희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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