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기자] 클래식한 백에서 탈피해 유니크한 매력을 담은 가방이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고가의 명품백 못지않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까지 선보이며 가심비를 충족시켜주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백들이 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SNS 속 스타들의 패션만 엿봐도 알 수 있다. 명품만 착용할 것 같은 그녀들의 데일리룩을 보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누구나 알 법한 명품 브랜드의 백을 적절히 매치하여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즐겨 하는 걸 볼 수 있다.
우아한 즐거움, ELEGANCE PARIS(엘레강스 파리)
프랑스 감성의 가방 브랜드 엘레강스 파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백으로 우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엘레강스 파리는 한정적인 디자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스타일리쉬하지만 너무 트렌드에 치우치지 않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집한 디자인의 백을 출시하여 더욱 마니아 층이 두텁다.
가심비는 물론 데일리로 들 수 있는 백을 찾는다면 주목해보자. 특히 신상품 몽쥬 소가죽 크로스겸 버킷백은 소가죽 소재로 둥글고 부드러운 쉐입의 백으로 출시되자마자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니 데일리 백을 찾는다면 눈여겨 보는 게 좋다.
구지혜 디자이너의 브랜드 ‘GU_DE’는 70년대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브랜드로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브랜드의 본질로 삼아 재해석했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좋은 소재와 구성으로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디자이너의 열정이 담은 브랜드.
해외 편집샵에도 입점되어 있을 정도로 구드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많은데. PVC 배색으로 제작된 유니크한 쉐입의 백부터 이태리 크로커 엠보 소가죽을 사용한 가볍고 클래식한 데일리 백 등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썸머백을 찾는다면 구드의 유니크한 백을 추천. 특히나 다양한 컬러의 호마이카 체인 스트랩도 별도 구매가 가능하여 기존 구드의 가방에 바꿔서 맬 수 있다.
자연과 식물 속에서 영감을, ELBATEGEV(엘바테게브)
자연과 식물에서 영감을 받은 가방 브랜드 엘바테게브는 선명한 색상, 자연스러운 변화, 때에 맞는 모양을 담는 브랜드이다.
SNS 속 셀럽들이 착용하여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핫한 브랜드엔 역시 이유가 있는 법.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고수하지만 높은 퀄리티와 고급스러운 광택으로만 백의 디테일을 살렸다.
여름에 가볍게 들기 좋은 플랫백부터 임현주, 기은세 등 셀럽들의 사랑을 받은 미니백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캐쥬얼한 룩에서 드레시한 포멀룩까지 어울리기에 고민의 폭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 (사진출처: 엘레강스 파리, 구드, 엘바테게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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