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때마다 ‘퍼덕퍼덕’ 나는 소리에서 유래되었다는 플립플랍(flip-flop).
발가락을 끼워 신는 조리 샌들로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인기 아이템이다. 가볍고 캐주얼 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신세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대로 된 플립플랍을 고르자!
조리 샌들은 엄지 발가락을 끼워 넣는 가느다란 고리로 발 전체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잘 골라서 신지 않으면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아플 수 있다. 더욱 편안하고 건강하게 조리 샌들을 신기 위해 주의해야 할 요소를 살펴보자.
✓ 스트립과 고리를 체크해라
스트립은 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끈. 조리 샌들에서 발의 윗부분에 닿는 부분을 말한다. 스트립이 두꺼울 경우 무게를 싣는 면적이 늘어나기, 얇은 스트립에 비해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우는 고리도 잘 살펴야 한다. 고리가 너무 얇을 경우 오래 신으면 엄지와 검지의 마찰로 발가락 사이에 통증이 생길 염려가 있다. 특히 젤리 소재의 고리는 발가락 사이의 쓸림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편리하다.
조리의 바닥 소재는 가능하면 딱딱하지 않고, 푹신한 느낌이 있는 것이 편안하다. 바닥이 일자인 것은 오래 신었을 때 발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자.
✓ 미끄럼 방지 기능 여부를 확인해라
조리 샌들은 비오는 날이나 해변에서 손 쉽게 신을 수 있는 스타일이다. 여기에서 미끄럼 방지 기능을 고려하는 것도 센스. 창바닥이 스폰지로 된 것 보다는 고무로 되어 있는 것이 접지력이 뛰어나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는 것.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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