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바지의 성패는 ‘뒤태’가 결정한다!

송영원 기자
2009-06-20 18:01:08

자신에게 맞춘 듯 딱 맞는 바지를 찾기란 보통 힘든 게 아니다.

만약 입어보지도 않고 사이즈로만 구입하거나 대충 입어보고 구입하면 두고두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가랑이에 주름이 생기지 않아야 하는 건 기본이며 일단 엉덩이둘레가 맞아야 한다.

이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뒷모습이다. 엉덩이 아랫부분에 가로 주름이 생기지 않는지, 엉덩이 부분이 축 처지지 않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할 것. 만약 약간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그 바지는 절대 사지 말아야 한다.

주머니나 허리 주름이 두드러지지 않는 디자인이고 허리가 조금 넉넉한 것은 줄일 수 있다. 엉덩이둘레가 잘 맞으면 엉덩이가 ‘업’되어 섹시해 보이고 천이 똑 떨어져 다리도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단 다리가 길어 보이려면 무릎 윗부분부터 살짝 벌어지는 부츠 컷의 변형 실루엣이 좋다. 일본에선 미각(美脚) 팬츠라고 해서 어느 브랜드나 갖춰놓는 기본 중의 기본 실루엣이다.

바지 길이는 뒤에서 봤을 때 바닥에서 약 3cm 정도 떨어진 것이 좋다. 간혹 앞보다 뒤가 긴 스타일의 경우 하이힐을 신을 때 앞자락이 구겨지지 않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출처: 이선배의 잇걸, 넥서스BOOKS)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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