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TV속 완판녀 따라잡기!

최지영 기자
2014-05-16 12:49:36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은 건전한 가족상과 기업문화를 이야기하는 건강한 스토리와 함께 주인공인 한효주, 이승기 뿐만 아니라 탄탄한 주조연들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감초 역할로 푼수끼 넘치는 오영란(유지인 분)과 선우정(한예원 분)의 모녀커플은 스토리에 활력을 넣어주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주 시청자 층인 30-40대 여자들은 60-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활동하였던 중견 여배우 유지인의 변신이 신선하다는 평이다. 그녀의 소녀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패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유지인이 착용한 의상에 대한 끊임없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완판녀 ‘이효리’ 남부럽지 않다는 후문이다.

극중 밝은 파스텔톤 컬러의 의상이나 허리가 강조되지 않는 H라인 원피스, 브로치나 화려한 액세서리를 이용한 스타일링은 부잣집 사모님으로 손끝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살아온 오영란이라는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고 있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기비의 마케팅실 정옥희 대리는 “유지인의 밝고 철없는 부잣집 사모님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그와 함께 그녀의 패션도 어필하고 있다. 드라마를 보고 유지인이 착용한 제품을 찾는 매장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이미 그녀가 착용한 제품들은 독보적인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고 전했다. (사진출처: SBS)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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