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소간지'도 울고 갈 매력남으로 변신하기

최지영 기자
2009-07-07 12:59:55

타는 듯한 여름 태양 아래, 모두 다 벗어버리고 싶어도 꼭 챙겨야 할 것은 바로 선글라스.

평범한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에도 선글라스 하나만 있으면 간지남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다.

그렇다고 아무 선글라스나 대충 매치해서는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한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선글라스 매치법을 통해 올 여름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뭍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보자.

# 피케 셔츠엔 클래식한 아세테이트 선글라스

피케 셔츠, 일명 폴로 셔츠라고도 불리는 이 아이템은 남자들이 유행을 논하기도 전 아주 어린 시절부터 입어온 셔츠임에 분명하다.

그렇게 오랜 시절 함께 동고동락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는 남자들은 드물다.
사이즈나 체형에 관계없이 제대로 입기 위한 몇 가지 기본 규칙들이 있다.

우선, 자기 사이즈를 훨씬 웃도는 박시한 스타일은 당장 버릴 것.

단색이나 스트라이프 패턴의 베이직한 피케 셔츠를 준비 했다면 클래식한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를 함께 챙길 것! 그라데이션이 없는 짙은 컬러의 렌즈와 적당한 크기의 프레임은 베이직한 피케 셔츠와 어우러져 당신을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남으로 보이게 해 줄 것이다.

# 컬러풀한 체크 셔츠에는 시크한 보잉 선글라스

스타일에 소심한 남자들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그나마 컬러풀한 색상을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스타일은 바로 체크 셔츠다.

블루, 레드, 옐로우 등 원색적인 컬러가 뒤섞여 있어도 다른 옷과 맞춰 입기가 어렵지 않고 손쉽게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컬러풀한 캐주얼 스타일을 입었다고 해서 마냥 어려지기 보다는 남자다운 매력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보잉 선글라스를 꼭 챙기도록 하자. 적당히 여유로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서머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 면 티셔츠에는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

갑갑한 도시의 푹푹 찌는 더위 속에서 당장 바닷가로 떠날 수는 없어도 시원한 면 티셔츠 한 장으로 그나마 더위를 피하는 당신.

아무리 편안함과 심플함을 내세워 걸칠 것을 최소화 한다고 해도 여름의 태양아래선 역시 선글라스를 포기할 순 없다. 독특한 컬러나 오버사이즈 프레임, 고글형 선글라스를 선택해 스타일에 위트를 보여주도록 하자.

더블 브릿지로 남자다운 매력을 물씬 풍기는 아세테이트 선글라스 하나면 편안한 면 티셔츠 차림으로도 올 여름 센스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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