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드라마 속 ‘브랜드’ 도대체 어디야?

2009-09-16 11:19:01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는 시청률만큼이나 주인공들의 패션도 이슈가 되고 있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슈즈!
극중 윤은혜, 장아영 등 주인공들의 직업은 구두디자이너. 그만큼 화면에 많이 노출되는 것 또한 구두이다. 그러서일까 그녀들이 신은 구두를 유심히 보면 한 시즌의 유행스타일을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트렌디하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TV를 보면서 “저 구두브랜드는 실제 있는 브랜드인가? 그렇다면 어디일까?”라는 궁금증을 갖게 될 것이며 동시에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드라마 속 힌트들은 많다.


아부해에서 극중 장아영이 브랜드 런칭쇼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을 본 몇몇 사람들은 브랜드 로고가 낯이 익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어쩌면 이미 눈치 챘을지도 모른다. 다름 아닌 얼마 전 실제 런칭쇼로 이슈가 됐었던 세라제화(주) ‘바비슈즈’ 이다.

세라재화의 한 담당자는 “런칭쇼 장면이 방송된 후 문의 전화가 쇄도 했다. 실제 런칭쇼 때 많은 여성들이 매장에 찾아와 구두를 구매해 갔다”라며 드라마가 주는 영향력이 놀랍다는 듯이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주인공들이 근무하는 회사는 실제 구두브랜드 세라제화의 사무실에서 촬영을 한 것으로 화면에 리얼리티를 심어준다.


이제 드라마는 무심코 즐기고 웃기만 하고 넘기기에는 너무 많은 트렌드를 담資獵?
배우들의 패션하나하나까지 눈여겨본다면 남들보다 먼저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트렌드 세터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사진제공: 세라)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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